품사의 통용에 대한 발표문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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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품사의 통용
1) 품사통용의 개념
2) 명사와 부사의 품사 통용

3. 결론

본문내용

품사란, 형태나 기능, 의미 따위의 문법적 성질로 단어를 분류해 놓은 것을 의미한다. 어떠한 단어든 이 분류에 속하게 되는데 명사, 관형사, 동사 등이 그 것이다. 그런데 그 단어들 가운데 둘 이상의 품사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가. 지금까지 한말은 정말이 아니다.
나. 이어도가 정말 존재할까?
다. 큰일 났네, 정말!

(가)는 명사, (나)는 부사, (다)는 감탄사로 쓰이고 있다. 즉, ‘정말’이라는 한 단어가 세 개의 문장에서 각기 다른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이 때 ‘정말’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정말’이 본형 그대로 탈바꿈하는 ‘품사 전성’으로 보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정말’ 자체가 둘 이상의 품사를 가질 수 있다고 하는 ‘품사 통용’으로 보는 것이다. 전자는 동음이의적 접근으로, 후자는 다의적인 접근으로 단어를 해석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본문에서는 두 가지의 시각, 접근 방식 중에서 후자를 채택하여 단어를 분류하고 이러한 문제에 대해 접근해보고자 한다. 특히, 명사와 부사의 통용을 중심으로 글을 전개하고자 하는데 이는 대부분의 품사통용 명사와 부사를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품사 통용을 세 가지 기준으로 나누어 살펴보고, 그 기준이 가지는 문제점은 무엇이고 또 이를 어떠한 방식으로 해결해나가야 할지 그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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