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한통속연의 68회 낙양에 들어가 관광하다가 옥새를 얻고 반하를 나와 원한을 맺어 병사를 일으키다
- 최초 등록일
- 2019.09.01
- 최종 저작일
- 20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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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후한통속연의 68회 낙양에 들어가 관광하다가 옥새를 얻고 반하를 나와 원한을 맺어 병사를 일으키다
한문 및 한글번역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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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조이고군치패 수패유영
조조는 고립된 군사로 패배했어도 비록 패배도 영광스러움과 같다.
孫文臺返敗爲勝, 卒能逐走董卓, 攻克雒陽, 觀其祠宗廟, 修陵寢, 遣將西進, 何其壯也?
손문대반패위승 졸능축주동탁 공극낙양 관기사조묘 수능침 견장서진 하기장야
손문대는 패배를 승리로 만들어 종내 동탁을 축출해 낙양을 공격해 이기며 사당과 종묘를 보고 능침을 수리하게 하며 장수를 보내 서쪽으로 진격하게 하니 어찌 장렬하지 않은가?
迨得玉璽於甄官井中, 卽拔營東歸, 而其志乃驟變矣。
이득옥새어견관정중 즉발영동귀 이기지내취변의
옥새를 견관우물에서 주워 영채를 뽑고 동쪽으로 돌아가는 뜻이 갑자기 변화하였다.
夫關東各軍, 非不欲誅卓徼功, 特以卓勢猶盛, 憚不敢發;
부관동각군 비불욕주탁요공 특이탁세유성 탄불발감
徼(구할 요; ⼻-총16획; jiào,jiǎo) 功:求功
관동의 각 군사는 동탁을 주벌해 공로를 다 세우려고 하나 특별히 동탁 기세가 성대해 꺼려 감히 군사를 내지 못했다.
有孫文臺之三戰三克, 得播先聲, 則懦夫亦當知奮, 誠使再爲號召, 聯鑣齊進, 誅卓亦易易耳。
유손문대지삼전삼극 득파선성 즉나부역당지분 성사재위호소 연비제진 주탁역이이이
聯鑣(재갈 표; ⾦-총23획; biāo): 말고삐를 나란히 하다
易易 [yìyì] 매우 쉽다
손문대는 3번 전투에서 3번 이겨 먼저 명성을 전파하여 나약한 사내라도 또 분투를 알아 진실로 다시 호소를 하여 고삐를 나란히 하고 일제히 진격하면 동탁 주벌은 또 매우 쉬었을 것이다.
乃得璽卽還, 卷甲無言, 謂非陰懷異志, 誰其信之?
내득새즉환 권갑무언 위비음회이지 수기신지
卷甲:갑옷을 말아 둔다는 뜻으로, 전쟁을 중지함
손견이 옥새를 얻고 돌아와 전쟁을 중지하고 말이 없으니 은밀히 다른 뜻을 품음이 아니라면 누가 이를 믿겠는가?
惜乎堅之有初鮮終也。
석호견지유초선종야
鮮終:일을 끝내지 못함. 有終의 美를 거두지 않음. 詩經 대아에 靡不有始, 鮮克有終 시작은 있으되, 유종의 미를 거두는 일는 거의 없다.
손견이 처음만 있지만 끝맺음이 없음이 애석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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