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람하는 가짜 뉴스, 어떻게 막을까 (가짜 뉴스의 범람과 윤리적 대응 방안)
- 최초 등록일
- 2019.09.08
- 최종 저작일
- 20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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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터넷윤리' 강의 과제로, 주제는 가짜 뉴스의 범람과 이에 대한 대응방안입니다.
매우 성심성의껏 작성한 레포트로 완벽한 구성과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A+ 받았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가짜 뉴스의 개념
2. 가짜 뉴스 현상의 동향 및 원인
3. 가짜 뉴스의 폐해
4. 가짜 뉴스 대응 방안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우리는 거짓이 사실을 압도하는 사회에서 살고 있다. 사실에 사회적 맥락이 더해진 진실도 자연스레 설 자리를 잃었다. 2016년 옥스퍼드 사전은 세계의 단어로 ‘탈진실(post truth)’을 선정하며 탈진실화가 국지적 현상이 아닌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시대의 특성이라고 진단했다. 탈진실의 시대가 시작된 것을 반증하기라도 하듯 ‘가짜 뉴스(Fake News)’가 사회적 논란으로 떠올랐다.
사실, 가짜 뉴스의 역사는 인류 커뮤니케이션의 역사만큼이나 길다. 인류의 역사는 곧 가짜 뉴스에 대한 투쟁의 역사와 다름이 없다. 역사를 조금만 들여다봐도 가짜 뉴스 사례를 무수히 많이 찾을 수 있다. 백제 무왕이 지은 ‘서동요’는 선화공주와 결혼하기 위해 그가 거짓 정보를 노래로 만든 가짜 뉴스였다. 1923년 관동대지진이 났을 때 일본 내무성이 조선인에 대해 악의적으로 허위 정보를 퍼뜨린 일은 가짜 뉴스가 잔인한 학살로 이어진 사건이다. 이같이 역사 속에서 늘 반복돼온 가짜 뉴스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것은 일견 새삼스러워 보인다. 하지만 최근 일어나고 있는 가짜 뉴스 현상을 돌아보면 이전 사례들과는 확연히 다른 것을 발견할 수 있다.
‘21세기형 가짜 뉴스’의 특징은 그 논란의 중심에 글로벌 IT기업이 있다는 점이다. 가짜 뉴스는 더 이상 동요나 입소문을 통해 퍼지지 않는다. 누구나 쉽게 이용하는 미디어 플랫폼에 ‘정식 기사’의 얼굴을 하고 나타난다. 감쪽같이 변장한 가짜 뉴스들은 사람들의 입맛에만 맞으면 쉽게 유통·확산된다. 대중이 뉴스를 접하는 채널이 전통적 미디어인 신문·방송에서 포털,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등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으로 옮겨가면서다. 구글, 페이스북과 같은 IT 기업들은 ‘디지털 뉴스 중개자’로 부상하는 동시에 가짜 뉴스의 온상지가 됐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도널드 트럼프 지지를 선언했다’는 가짜 뉴스가 지난 미 대선 기간 중 페이스북에서 가장 많이 공유된 소식이라는 사실은 이를 잘 보여준다.
본 보고서에서는 최근 언론계의 화두이자 고민으로 떠오르고 있고 나아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는 가짜 뉴스에 대하여 그 개념, 동향과 폐해, 대응 방안 등을 윤리적 측면에서 고찰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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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의 정치학②] 가짜뉴스 ‘범람’의 시대, 대응법은?”, 헤럴드경제, 2016.12.31.
네이버, “'가짜 뉴스' 피해…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면 얼마나 될까”, http://allianzkorea.blog.me/220985512441
네이버, “소셜미디어의 가짜 뉴스 현황과 특징”, http://blog.naver.com/nter_analytics/221020320919
네이버, “SNS타고 사회를 병들게 하는 '가짜 뉴스'”, http://blog.naver.com/doctorcnk/220974754471
네이버, “가짜 뉴스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 http://dreame2000.blog.me/221006490710
네이버, “가짜 뉴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581205&cid=59088&categoryId=59096
네이버, “가짜 뉴스에 대한 법률적 쟁점과 대책 / 범위 설정, 판별법, 판단 주체 등 해결 과제 ‘산 넘어 산’”, http://blog.naver.com/kpfjra_/220980502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