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한통속연의 72회 미축과 진등이 이사를 권하고 이각과 곽사 양쪽이 교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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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한통속연의 72회 미축과 진등이 이사를 권하고 이각과 곽사 양쪽이 교전하다 한문 및 한글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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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계필계굴 유군신옹호제 후 등거출선평문 장과조교 돌유기사수백인 난주교상 불허승여과거 야득헌제우경우뇌 대비주저
弔橋:강의 양쪽 언덕이나 높은 기둥에 쇠밧줄이나 쇠사슬 등을 건너 매고 그에 의지하여 매달아 놓은 다리
이어 어가가 출발하여 여러 신하는 헌제와 복후를 옹호하고 수레를 타고 선평문을 나와 조교에 지나려고 하는데 갑자기 기사 수백명이 다리를 막고 수레가 지나가게 하지 않아 한헌제는 또 놀라고 또 분노해 크게 주저했다.
正是：困龍失勢遭蝦戲, 毒蟒回頭遣蠍來。
정시 곤룡실세조하희 독망회두견헐래
바로 이와 같다. 곤궁한 용이 세력을 잃으니 새우에게 장난을 당하고 독한 이무기가 머리를 돌려 전갈을 보내온다.　　
畢竟獻帝能否出險, 容至下回再詳。
필경헌제능부출험 용지하회재상
마침내 헌제가 험지를 벗어날지 여부는 아래 73회에서 다시 자세하게 하길 청한다.
　　
陶謙識劉備爲英雄, 願讓徐州, 不可謂非知人。
도겸식유비위영웅 원양서주 불가위비지인
도겸이 유비를 영웅으로 인식해 서주를 양보하길 원하니 사람을 안다고 할 수 없다.
備之一再謙讓, 或謂其故爲謙飾, 亦豈眞能知備者！
비지일재겸양 혹위기고위겸식 역기진능지비자
유비는 한두번 겸양해 혹은 그가 고의로 겸손함을 꾸민다고 하니 또 어찌 진짜 유비를 아는 자이겠는가?
徐州爲曹操所必爭, 只因呂布入兗, 不得已回顧根本, 彼固未嘗須臾忘徐州也！
서주위조조소필쟁 지인여포입연 부득이회고근본 피고미상수유망서주야
서주는 조조와 반드시 경쟁해야 하며 단지 여포가 연주를 들어와 부득이하게 근본을 돌아보니 유비가 진실로 아직 잠시라도 서주를 잊은적이 없었다!
備知兵力之不足敵操, 故不願承受。
비지병력지부족적조 고불원승수
유비는 병력이 조조와 대적함이 부족함을 알기 때문에 받길 원치 않았다.
迨經陳登, 孔融等之力爲勸駕, 方許兼領, 而於呂布之奔至, 歡然迎入, 仍爲合力拒操起見, 備之用心亦艱且苦矣。
이경진등 공융등지력위권가 방허겸령 이어여포지분지 환영영입 잉위합력거조기견 지비용심역간차고의
兼領:둘 이상의 지역이나 나라를 겸하여 점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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