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 둥지로 날아간 새' 라는 영화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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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세미나 시간에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를 보고 크게는 간호의 개념에 대해 구체적으로는 실습을 앞둔 학생인 저희는 이제까지 간호를 책으로만 배웠고 머릿속으로 실습 현장을 그리기만 했다. 이렇게 상상만 하다가 이 영화를 보게 되어 정신병동의 현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비록 이 영화의 배경인 정신병동보다 현재의 우리나라 정신병동보다 전반적인 의료수준이 낮지만 일부 우리나라 정신 병동과 유사한 부분이 있다는 것과 간호사들이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하는지를 간접적으로 시사하고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 이 영화를 감상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맥 머피는 교도소 수감자인데, 교도소 생활보다 정신병원이 더 자유로울 거라 생각해 정신병원으로 가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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