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로 부업하라(전주양 著)를 읽고

소개글

'글쓰기로 부업하라'(전주양 著)는 독서와 독후감을 통해 지식과 지헤는 물론 부업으로서 수익창출 수단도 될 수 있음을 소개하는 책에 대한 독후감이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회사가 사모펀드에 매각된지 1년이 넘었다. 자라면서는 흔한 말썽 한 번 부린 적 없이 공부 잘하는 모범생이었다. 경기가 어렵다지만 졸업 전에 원하는 연봉과 복지를 제공하는 대기업 계열사에 입사를 확정 지었다. 일머리가 있는 편이라 남보다 빠르게 일했고, 맡은 것은 책임감 있게 처리하며 인정받았다. 남들이 들으면 재미없다고 평가할 만큼 살아오며 큰 굴곡을 겪지 못했다. 나 스스로도 어느 순간 인생을 만만하게 보았던 것도 같다. 그 탓일까. 특출난 애사심은 없지만 자부심은 느끼던 회사가 매각되었다. 세 기의 천재도, 엄청난 사업을 벌이는 것도 아니지만 주변인에게 나는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그런데 한순간에 추락하는 기분이었다. 불안에 떨며 이직을 꿈꿨던 것도 잠시, 조금씩 안정을 찾는 듯한 회사 분위기에 방심을 한 것이 문제였나 보다. 회사는 직무와 근무지를 전면 개편하겠다는 칼을 빼들었다. 그 과정에서 직원에 대한 배려는 존재하지 않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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