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복지론 ) ​나의 원가족을 가계도로 도식화해보고 보웬의 다세대 가족치료모델의 자아분화의 개념을 적용하여 자기를 깊이있게 성찰해보세요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보웬은 개인이 형성해 가는 인간관계의 유형은 가족관계에서 영향을 받는다고 보았다. 또한 지금 세대에서 일어난 일이 다음 세대에도 반복된다고 보았다. 현재의 문제행동이 지금 가족의 상호작용이 원인인 것으로 보이지만 비슷한 문제가 여러 세대에 걸쳐 나타나는 경향이 있음을 발견하였고 가계도를 통해 가족의 구조와 관계 및 기능의 유형을 찾아 볼 수 있다고 한다. 가계도는 치료자가 주요 관계를 파악하여 변화시킬 전략을 설계할수록 돕는 일종의 설계도이자 가이드라인이라 할 수 있겠다.
본인의 가족 관계를 도식해 나타내보면 다음과 같다.

본인은 1남 2녀 중 둘째이다. 아직 미혼이다. 보웬은 다른 환경에서 자랐지만 동일한 출생순위를 가진 사람들이 비슷한 성격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본인도 다른 둘째들처럼 자유분방한 성격이면서 동시에 주목받고 싶어 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
언니는 첫 째이기 때문에 제일 많은 관심을 받고 자랐고 본인은 밑으로 남동생이 있기 때문에 가부장적인 아버지와 윗세대 가족 구성원들의 기대가 남동생에게 주로 향해 있음을 어렸을 때부터 인지하며 자랐다. 현재 미혼이지만 이 상태가 좀 더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이는 가족 관계에서 언니와 남동생이 결혼과 가정을 꾸리는데 대한 책임과 기대를 받고 있기 때문에 본인이 그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이기도 하고 가부장적인 환경에서 또 가정을 꾸리고 살아가는데에 대한 고민도 있기 때문이다.
2. 본론
자기 분화란 개인이 자신의 방식에 따라 기능하는 법을 배우는 과정이다. 원가족의 정서적 혼돈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을 의미한다. 자기분화는 독립성과 연결성이 균형 잡힌 상태를 말한다. 자기 분화를 통해서 기능 수준 정도나 인간적 성숙도를 알아볼 수 있으며 나아가 타인과의 건강한 접촉을 유지할 수 있다고 보웬은 말하고 있다.
본인은 가족에 의존하는 성향이 아니라 다소 독립적인 성향으로 가족 문제에 지나치게 고민하거나 의존하는 이들에 대해 이해가 어려운 측면이 있다.

참고 자료

(보웬의)가족치료이론. M. E. Kerr, M. Bowen 공저. 남순현, 전영주, 황영훈 공역. 학지사, 2005
보웬가족치료를 위한 짧은 이론서. Daniel V. Papero 지음. 남순현 옮김. 시그마프레스.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