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변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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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독후감을 작성하기 위해 도서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나는 왠만하면 저자가 한국 사람인 것을 고르려고 한다. 외국인이 작성한 책은 한국 정서와 맞지 않는 내용이 많거나 내용을 옮기는 과정에서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다른 방향으로 변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읽기에 불편감이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책의 제목이 내가 자기소개서를 쓰려고 애 쓸 때 사용했던 문구와 비슷하여 선정하게 되었다. 사실 처음에는 저자가 일본인인지는 몰랐으나 내용을 읽어내려가며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일본인임을 알고 다시 살펴보니 그렇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내용은 저자 본인과 다른 사람에게서 들은 이야기들로, 총 7가지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한 단락씩 읽으면서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없는 모를 뭉클함이 들었다. 나도 모르게 내가 그 등장인물이 된 듯 감정이입이 되었던 듯 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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