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심리학 중간보고서: 총신대와 현재의 학과를 선택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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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가 총신대와 현재의 학과를 선택한 이유
결론부터 말하자면 내가 총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선택한 이유는 원래의 나의 꿈이었던 목회의 꿈이 좌절되었기 때문이다. 본래 나의 19살까지의 꿈은 목회자가 되는 것이었다. 그 꿈은 매우 빠른 나이인 7살 때 정해졌다. 진로를 결정하게 된 계기는 매우 단순했다. 다섯째 아들인 막내가 태어나지 않았던 당시 나는 4남매 중 셋째 아들로서 부모님의 사랑에 갈급했었다. 이로 인해 부모님의 관심을 끌고 부모님을 즐겁게 해주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그 방법으로 내가 생각한 것이 바로 목회자가 되는 것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이러한 나의 꿈을 부모님께 말하자 부모님은 기뻐하기보다는 매우 놀란 반응을 보이셨다. 이로 인해 어린 나는 놀란 마음에 ‘이제는 되돌릴 수 없다. 목회자가 되어야겠다’고 마음을 굳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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