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예배의 성경적 고찰
- 최초 등록일
- 2019.12.06
- 최종 저작일
- 20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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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이버예배의 성경적 고찰"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사이버 예배는 예배로서의 조건을 갖추었는가?
1) 레위기 1장 1~3절
2. 레위기 1장 4~6절
3. 레위기 1장 7~9절
본문내용
오늘날 그 어떤 시대보다도 ‘개인‘이라는 개념이 중요시 되고 있다. ’포스트 모던’시대의 전형적인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현상이다. 본인은 유교적인 문화가 만연한 모국에서 어린 시절부터 ‘개인‘ 보다는 ‘공동체‘를 중시하는 문화 속에서 자라왔다. 많은 사람들이 대가족을 이루어 살던 문화에서, 가족끼리 떨어져 사는 ‘핵가족’이 증가하는 것 자체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이야기를 듣고 자라왔다. 한 개인으로서, 주변에 사는 이웃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미덕으로 여기는 사회적인 풍토도 있었다. 심지어는 식당이나 영화관 등 공공장소에서 ‘공동체’를 이루지 못하고 여전히 한 개인으로서 혼자 밥을 먹거나 혼자 영화를 관람하는 사람에 대해서 무엇인가 문제가 있는 사람으로 여기는 시대를 살아왔다. 그러나, 이러한 관점들이 완전히 달라지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공동체를 이루는 것이 더 이상 의무로 여겨지지 않으며, 인간으로서 가져야 할 미덕이라고 여겨지지도 않는 실상이다. 이웃주민과의 소통은 대부분 단절되었고, 식당과 문화 산업에서 혼자 즐길 수 있는 사업들이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세속적 문화를 넘어, 신앙의 영역에도 흘러들어 오고 있다. 타인과의 공동체를 이루는 것이 어색하고 불편한 세대이기 때문에, 교회 안에서 누군가와 친밀한 공동체를 이루거나, 무엇인가를 함께 하는 것은 점점 꺼려지고 있다. 이와 맞물려, 다양한 이유로 신앙은 있으나,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 ‘가나안 교인’의 숫자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정확히 집계될 수 없지만, 2019년 기준으로 대략 200만명에 달한다는 연구보고는 가히 충격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한국교회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중 하나라고 생각된다. 그들은 소속된 교회 공동체가 없고, 앞으로도 교회 공동체에 속할 마음이 없다. 그래서,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드리는 예배 자체를 참석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며 스스로 크리스천이라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