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화 블레이드 러너, 메트로 폴리스 비교 분석

목차

1. 서론
2. 본론
a. 영화 배경과 형식적 측면
b. scene과 미장센
c. 캐릭터들의 성격과 의미, 여성을 바라보는 관점
3. 결론

본문내용

<메트로폴리스>의 독해는 분명하다. <메트로폴리스>가 표명하는 이데올로기는 정제되어있지 않고 혼란스럽게 섞여있다. 초반부의 극명한 계급투쟁의식은 후반부에서 부르주아와 프롤레타리아의 껄끄러운 화해로 변질된다. 감독은 당시 독일의 혼란상을 구원할 수 있는 이는 부르주아도 아니고, 프롤레타리아도 아닌 탈계급화된 중간계층이라 생각한 듯하다. 노동자들의 정신적 대표자격인 마리아는 그런 의미에서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그녀는 선동적인 투쟁가는 아니다. ꡒ뇌와 손 사이에 심장이 있어야 한다ꡓ는 것이 그녀의 구호는 여기에 적절한 표현으로 다가갈 수 있다. 프레더가 바로 뇌(부르주아지)와 손(프롤레타리아트) 사이의 중개자로 설정되면서 영화는 지상도시와 지하도시를 화해시키는 것이다. 거대도시의 디스토피아적 이미지, 자본가의 테크놀로지 지배에 의한 계급갈등이 영화 전체를 지배하지만, 아버지와 아들간의 화해로 전도되고 마는,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의 부족한 결론은 프롤레타리아 계급의 혁명을 폭동으로 변질시키고 결국 부르주아 휴머니즘의 승리를 확인시킨다. 이것이 이 영화가 처리하는 전체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이 영화는 파시즘에 대한 은유를 영화 전체에 깔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