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으로의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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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과 후배 여러분, 반갑습니다. 사실, 제가 대학생이 해야 하는 것에 대해 여러분 앞에서 논할 수 있는 자격이 된다고 감히 자신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전 1년이라도 일찍 대학에 입학하여, 졸업이라는 대학생과의 작별을 눈앞에 둔 사람의 자격으로 단상에 서있습니다. 저 자신 조차도 부족하지만, 대학생활을 하면서 경험한 것을 토대로 깨달은 한 가지만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여러분께 두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은 스스로에 대해 얼마나 파악하고 계십니까? 예를 들어 자신의 강점이나 약점을 말할 수 있겠죠.’ 또, ‘여러분은 경영학과생이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어야 하는 자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입니다. 두 번째 질문의 답변으로 토익, 컴활 자격증, 일정 횟수 이상의 공모전 및 대외활동 이라고 생각하시지 않으셨습니까? 저는 위 조건들은 평범함을 위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평범함을 위해 피땀 흘리며 노력하는 사람이 되지 마십쇼. 자신의 특별함을 탐닉하십쇼. 짐작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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