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시대] 지질시대
- 최초 등록일
- 2003.07.17
- 최종 저작일
- 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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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구분
2. 길이
3. 선캄브리아기
4. 고생대
5. 중생대의 세계
6. 신생대의 세계
본문내용
지질시대는 암석 속에 기록된 변화에 따라서 여러 단위로 세분된다. 지질시대를 분류하는 단위를 지연대단위(地年代單位:geochronologic unit)라 하는데, 가장 큰 단위인 누대(累代:eon)에서부터 차례로 대(代:era), 기(紀:period), 세(世:epoch), 절(節:age), 크론(chron)이라는 작은 단위로 세분된다. 또 이들 각 단위 시대에 형성된 암석체와 지층을 연대층서단위(年代層序單位:chronostratigraphic unit)라고 한다. 이러한 단위의 구분은 주로 지층 속에서 산출되는 고생물화석의 변천에 의한다.
지질시대는 크게 은생누대(隱生累代)와 현생누대(顯生累代)로 나뉜다. 은생누대에 해당되는 지층에는 화석산출이 거의 없거나 있어도 극히 빈약할 뿐 아니라, 특히 동물화석은 그 말기를 제외하고는 나오지 않는다. 이에 반하여 현생누대에 이르면 최하부(가장 오래된) 지층에서도 여러 종의 동물화석이 산출되어 두 시대의 경계를 구분하는 좋은 기준이 된다. 또한 현생누대의 각 지층들에서는 시대를 달리하는 화석군들이 나타남에 따라 지질시대를 더 작은 단위로 세분하게 되었다.
2. 길이
화석은 지질시대를 구분하는 유효한 기준이지만, 지질시대의 연령을 연(年) 단위로까지 측정하기에는 불충분하다. 따라서 19세기부터는 지질시대를 이른바 절대연령(絶對年齡)이라고 하는 연 단위로 측정하려는 시도가 여러 차례 있었고, 20세기에 와서는 암석의 절대연령 측정에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하는 방법이 개발되었다.
방사성동위원소방법은 우라늄 238U과 같은 방사성동위원소(母원소)는 일정한 속도로 서서히 붕괴되어 납 206Pb과 같은 안정원소(子원소)로 변하는데, 이때 암석 속에서 모원소와 자원소의 비와 그 변화율을 측정하여 암석의 생성연대를 측정하는 것이다. 이로써 지질시대의 모든 단위의 절대연령이 밝혀졌다.
특히 선캄브리아대의 지층들은 화석산출이 빈약하여 그 시대를 세분하는 일이 어려웠으나, 근래에는 방사성동위원소법을 통하여 그 시대를 세분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