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분석의역사 ) 현대 경제학은 경제 주체의 효용 극대화 문제, 즉 경제 주체가 예산 제약을 받을 때, 어떻게 자원 활용을 배분하여 효용을 극대화하는 지를 경제 문제의 출발점으로 본다. 이를 지지하는 제번스의 입장을 인용하시오.
- 최초 등록일
- 2019.12.18
- 최종 저작일
- 20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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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현대 경제학은 경제 주체의 효용 극대화 문제, 즉 경제 주체가 예산 제약을 받을 때, 어떻게 자원 활용을 배분하여 효용을 극대화하는 지를 경제 문제의 출발점으로 본다. 이를 지지하는 제번스의 입장을 인용하시오.(3장 참고)
2. 고전학파 경제학자가 상품에 내재된 가치를 찾은 데 반해, 제번스는 상품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가치를 찾는다고 볼 수 있다.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제번스의 설명을 인용하시오.(1장 참고)
3. 제번스는 효용이 무엇인가에 대해, 벤담의 주장에서 출발한다. 하지만 벤담이 효용을 7개의 영역으로 나눈 데 반해, 제번스는 2개의 영역으로 줄인다. 제번스가 축약한 2개의 영역은 무엇인지, 그리고 축약한 이유는 무엇인지 인용하시오.(2장 참고)
4. 제번스는 식품 소비의 예를 들어, 효용도가 달라짐을 설명했다. 이를 간략히 요약하고,
총효용과 최종효용도를 어떻게 구분하고 있는 지 인용하시오.(3장 참고)
5. 제번스가 물과 다이아몬드의 역설을 어떻게 설명하는 지 요약하시오.(3장, 4장 참고)
6. 시장의 속성에 대한 제번스의 견해를 요약하시오.(4장 참고)
7. 제번스가 무차별 법칙으로부터 교환 법칙을 도출하는 과정을 요약하시오.(4장 참고)
8. 스미스나 밀과 같은 고전학파 경제학자는 인간의 다면성을 인정하고 경제학이 이를 충분히 다루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제번스는 경제주체의 효용극대화 문제로 축약시킨다. 고전학파 대 제번스의 대립적 입장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제시하시오.
본문내용
“경제학은 효용에 대한 완전하고 정확한 탐구에 기반을 둬야 하며, 이 요소를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반드시 사람의 필요와 욕구를 검토해야 한다.”(제번스/김진방 옮김, 2019, 『정치경제 이론』, 36쪽)라고 제번스는 말한다. “경제학은 사람의 향유에 관한 법칙 위에 세워져야 함은 너무도 명백하다.”(상게서, 36쪽)라 주장하며 소비자들의 취향과 요구를 살핌으로써 효용을 극대화 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취한다. 확실히 예산 제약이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의 요구 파악을 통한 효용을 높이는 방식은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효용에 대해서 고통과 쾌감을 합친 느낌의 총합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어 “어떤 상품에서 생기는 총효용과 그 상품의 특정 부분에 결부된 효용을 조심스럽게 구분해야 한다.”(상게서, 37쪽)고 효용 변동의 법칙에 대해서 주장한다. 예를 들자면 식품이 가지고 있는 총호용은 생명 유지와 밀접한 연관성을 띠므로 굉장히 크다고 볼 수 있지만, 인간이 평소에 먹는 섭취량의 1/10로 줄인다고 하더라도 입게되는 손실이 크지 않다는 뜻이다. 말하자면 식품 섭취량을 1/10 줄인다 해도 식품 자체가 가진 총호용이 1/10 감소하는 것은 아니라는 주장이다.
그러면서 총효용과 효용도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수학책에서 으레 그러하듯이, 독립적으로 변동하는 수량을 x로 나타낸다. 이 경우에는 상품의 수량이 그것이다. u는 x를 소비하는 데서 오는 총효용을 가리킨다.”(상게서, 43쪽), “호용도는 x의 함수로 간주되는 u의 미분계수로서 그 자신이 x의 다른 함수다.”(상게서, 43쪽)라고 하며 수학의 언어로 총효용과 효용도를 설명했다.
“매우 작거나 무한히 작은 수량으로서 기존 수량에 마지막으로 추가되었거나 다음으로 추가될 부분의 효용을 의미하기 위해 내가 공통적으로 사용할 표현은 최종효용도다.”(상게서, 43쪽)라고 최종효용도를 정의했고, 이를 경제학의 이론을 결정지을 함수라고 지칭했다.
참고 자료
제번스/김진방 옮김, 2019, 『정치경제 이론』, 지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