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us report 현자들의 리더십,정약용의 리더십
- 최초 등록일
- 2019.12.23
- 최종 저작일
- 20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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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다산 정약용, 유배지에서 만나다’를 통해 다산 선생님의 일생과 삶에서 보인 리더십을 알아보고 이를 통해 어떠한 점을 배워야 할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안녕하세요?
꼼꼼히 작성해 보았어요.
A+ 받은 자료입니다.^^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목차
I. 서론
II. 본론
III. 결론
본문내용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를 읽으면서 다산 정약용 선생님이 근면과 독서를 중요시 여긴다는 사실과 그것을 단순히 결심만 해서는 안 되고 실천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는 편지의 형식이었기 때문에 술술 읽힌 반면, ‘다산 정약용 유배지에서 만나다’는 처음 책을 샀을 때부터 좀 부담스러웠다. 책 자체의 분량이 많았을 뿐더러, 개인적으로 누군가의 전기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다산 정약용 유배지에서 만나다’는 좀 달랐다. 마냥 대상의 업적을 찬양만 하는 것이 아니고, 다산 정약용 선생님과 그 주변 사람들의 상황, 삶에서의 힘듦과 고난을 이야기하는 부분을 읽으면서 오히려 다산 선생님의 인간성을 느낄 수 있었다.
정약용 선생님의 삶을 설명하기에 앞서서, 책에서는 정조 임금이 돌아가시고 정약용 선생님이 천주교와 관련하여 박해를 받은 것부터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 중 략 >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이십대 부분을 읽으면서 반성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다산 선생님은 스물 한 살의 나이에 사회상을 꿰뚫어 보았고, 자신의 뜻을 세워 밝힐 줄 아는 청년이었다. 기존의 사회 질서에 순응하는 것이 아니고, 그 문제점이나 잘못을 알아보는 이였다는 것이다. 이러한 모습은 스물한 살에 지은 두 개의 시 ‘내 의지를 밝히다’에서 잘 나타난다. 먼저, 첫 번째 시에서는 주자학에 얽매여 탁상공론이나 일삼는 이들을 비판하고 주자학에서 벗어나 수사학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사실 처음에 시만 읽었을 때에는 이처럼 상세하게까지는 알지 못했고, 정약용 선생님이 당파를 일삼는 이들을 비판하고 자신의 학문의 뜻을 굳건히 결정했다는 사실 정도만 알고 있었다. 그런데 책에서 설명해주는 해설과 차후 정약용 선생님의 행적을 보면서 수사학, 즉 실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의 길을 이때부터 결정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두 번째 시에서는 우물 안 개구리인 조선의 현실에 대해 비판한다.
참고 자료
정약용, 박석무 역 (2009)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박석무 (2003) ‘다산 정약용, 유배지에서 만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