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 가정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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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이 담임 ***입니다. 1학년의 거의 모든 학사일정이 끝나고 이제 2학년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다른 학교와는 달리 동계방학중 보충수업이 없어서 부족한 과목을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입니다. 지금까지 살아 오면서 아마도 가장 중요한 시간이 될 이번 동계방학을 잘 보내야 훗날 웃을수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누구나 다 놀고 싶고 누구나 다 쉬고 싶습니다. 이런 순간을 잘 참고 자신의 미래를 위해 투자하면 반드시 2년 뒤엔 웃을수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지나간 고통은 추억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다가오는 미래의 고통은 현실입니다. 부탁드립니다. 지난 1년을 어떻게 보냈느냐가 아니라 앞으로 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중요합니다. 지난 성적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지만 격려해 주시고 방학중 수학,영어,국어를 계획을 세워 더 열심히 하도록 유도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학년에 시작하면 힘들수 있습니다. 좋은 기회를 잡도록 저 또한 많은 이야기를 하였지만 집에 가면 다른 생각이 들어서 다음부터 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나날을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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