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역사란 무엇인가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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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을 접하기 전, 사실 난 역사에 특별한 관심은 없는, 학교 정규 수업을 따라가며 극히 통상적이고 보편적인 역사적 사실만을 숙지한 지극히 일반적인 대학생 중 한명이었다. E.H Carr는 내게, 간헐적으로 들려오는 그러한 위대한 역사적 인물 중 한 명이였고-Adam Smith, Alvin Toffler, Marx와 같은- 그의 저서인 ‘역사란 무엇인가(What is History)’는 내 관심사 밖에 있는 고리타분한 고전에 불과했다. 솔직히 내가 자신있게 이 책을 완벽하게 이해했다고 말하는 것은 다소 과장된 자신감으로 보이며, 내가 추구하는 완벽함이라는 기준이 이 책의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는-혹은 통달하는-수준과는 괴리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따라서 난 내가 가진 식견과 살아오며 느껴온 경험을 바탕으로 해석한 ‘역사란 무엇인가’에 대해 주관적으로 말해보고자 한다.
‘역사란 무엇인가’의 챕터는 1. 역사가와 그의 사실들, 2. 사회와 개인, 3. 역사, 과학 그리고 도덕, 4.역사에서의 인과관계, 5. 진보로서의 역사, 6. 지평선의 확대로 구성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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