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문법] 파생적 사동법에 관한 고찰

목차

1. 서론
2. 사동의 개념
3. 사동사와 피동사의 관계
4. 사동법의 실현 방법
5. 파생 사동사의 범주
5.1. 형태적 기준
5.2. 통사적 기준
5.3. 의미적 기준
5.3.1. 다의어 사동사
5.3.2. 동음이의 동사
5.3.3. 어휘화한 사동사
6. 사동사 파생 접미사의 선택 조건
7. 결론

본문내용

사동이란 어떤 시키는자(사동행위자)가 어떤 시킴을 받는자(사동피행위자)에게 직접 또는 간접으로 작용하여 어떤 결과에 이르도록 하는 것이다.
이러한 사동을 실현하는 문법 범주를 사동법이라 한다. 사동문에서 행위의 참여자는 둘이 되는데, 하나는 시키는자(원인 제공자)인 '사동행위자'이고, 다른 하나는 이러한 시킴을 받아
실행하는 '사동피행위자'이다. '직접 또는 간접'이라고 하는 것은 사동행위자가 사동피행위자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고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사동행위자의 작용에 의한 사동 피행위의 수행 여부도 관계가 없다. 즉, 사동피행위의 결과의 변화가 일어나든 일어나지 않든 관계없고, 사동 행위로써 사동은 끝난다. 사동법이란 '시키는 행위에 초점이 놓이는' 문법 범주이기 때문이다.

국어의 사동법의 실현 방법 가운데 파생적 사동법은 사동접미사 '-이-, -히-, -리-, -기-, -오/우-, -호/후(추)-, -고/구-' 등에 의해 파생된 '파생 사동사'에 의해 실현된다. 즉, 파생적 사동법이란 동사나 형용사에 사동접미사를 결합하여 사동사를 파생시켜, 그 파생 사동사에 의해 사동법을 실현하는 방법이다. 여기에서는 '파생 사동사'를 연구 대상으로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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