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정리 ) 기사내용을 모두 종합해서 정리한 detailed note를 작성. 해당내용을 정리하고 분석한 후 인사이트 도출. 각 링크별로 정리

목차

1. detailed note

2. 인사이트 도출

3. 기사 별 정리
(1) “융합과 통섭…산업 경계 넘어 Arena로 간다” (DBR 2015년 6월)
(2) “경쟁자는 파트너…공생의 생태계, 그 중심에 서야” (DBR 2011년 9월)
(3) “갑이 되고싶다면 플랫폼 잡아라”
(4) “번성하는 상권과 도시를 만드는 네트워크효과”

본문내용

일반적으로 경영을 얘기할 때 ‘산업’의 개념을 대입한다. 정책을 펼 때도 그렇고, 경영학에서 얘기할 때도 산업을 말한다. 산업은 비슷한 성격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묶어서 설정하고, 각각각의 카테고리 안에 분류해 넣은 것을 말한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은 현실적인 사업에서 대입하긴 어려운 문제이다. 현실에서는 여러 사업과 함께 맞물리면서 경쟁하고 협력하는 구조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경쟁은 세상을 움직이는 동력으로의 역할을 한다. 그 경쟁자는 바로 눈 앞에 있을 수도 있고, 미래의 대체재로서 등장하기도 한다. 대체재까지 생각한 경쟁 대상은 그 범위가 넓고 복잡하다. 경영자는 경쟁의 대상을 좀더 넓게 보아야 하고, 어느 범위까지 감당하여 경쟁자로 둘 것인지 생각해야 한다. 하지만 경쟁자를 단순히 경쟁의 대상으로만 보고 적대시할 필요가 없다. 경쟁자는 파트너로서 함께 가는 존재이기도 하다. 사업적인 경쟁이란 관련된 유통업체, 부품업체, 제휴 파트너들이 함께 맞물려 벌어지기 때문에 경쟁과 협력을 함께 생각해야 한다.
이러한 경쟁과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 형성은 단순히 오늘날에 등장한 구조는 아니었다. 역사책에 나오는 상업도시 또한 마찬가지였다. 청해진, 벽란도, 신라방 등도 예외는 아니었다. 제조와 관련된 사업자들이 많이 모이기 시작하면 산업단지로 진화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 지형이나 기후, 물길이 더해지면 항구도시나 오아시스와 같은 교역의 거점으로 성장한다. 교역의 거점이 되어 사람들이 더 잘 모일 수 있도록 자치 기구를 만들고, 치안과 위생을 개선하며 안전한 거래를 위한 규약을 만들 수도 있다. 유흥업을 키워 사람과 돈이 더 잘 모이게 만들기도 한다. 사람이 모이고, 사업자가 모여 가치가 창출되면 서로 교류가 넓어진다. 경제학에서는 이를 네트워크 효과라고 말한다. 사람이 많이 모이면 사업자들을 위한 관련 서비스도 생기고, 제품에 필요한 유지·보수 등의 서비스도 등장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