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강해 설교 자료 8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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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안식일은 히브리어로 샤밧트()이다. 그 의미는 쉰다는 의미보다도 완성했다는 의미가 더 크다. 다시 말해서 세상은 6일동안에 창조된 것이 아니고 제 7일 안식일을 제정하심으로 비로서 완성된 것이다. 6일간의 창조사역이 물질세상을 지으신 것이라면 안식일은 영적인 날을 제정하심으로 완성의 도장을 찍는 것과도 같다. 물리적인 세상과 영적인 날이 하나를 이루어 완전하게 하신 것이다.

예) 작품의 완성의 가치는 도장이 있어야 한다. / 이처럼 안식일을 만드신 것은 이 세상이 바로 하나님의 작품임을 입증하는 것과도 같다.

예) 잘 만든 기계도 전기동력이 들어가야 한다. / 동력이 없는 기계는 아무런 소용이 없다. 마치 영혼이 없는 몸이 죽은 것처럼 안식일이 지켜지지 않는 세상은 죽은 세상이다.

교훈

1. 진정한 인생의 완성은 바로 안식일을 기억하여 지키는 인생이다. 그렇지 않은 인생은 아무리 성공하고 잘났어도 사실은 반쪽인생인 것이다. 6일동안 땀흘려 일한 것이 안식일을 기억하고 구별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때 그 사람의 일한 것이 하나님께 드려지고 인정되며 진정한 인생의 성공으로 하나님으로부터 인정받게 되는 것이다. 그가 일한 모든 것은 하나님의 영원한 상급으로 남게 된다.

2. 안식일을 구별해서 기억함이 없으면 결코 모든 것을 지으신 하나님을 기억하지 못한다. 예) 1주 두주 그냥 지나고 1달 두달 지나고 1년 2년 그냥 살면 하나님이 마음에서 희미해지고 결국은 하나님을 잊어버리게 된다. 그러므로 안식일을 기억하지 않는 것은 악한 것이다. 그러나 안식일을 기억하는 사람은 언제나 이 모든 것의 주인되시는 창조주 하나님을 잊어버리지 않는다.

3. 안식일을 기억하지 않는 인생은 전기가 없이 고철덩어리가 된 기계와도 같다. 그 안에는 영적인 생명이 없고 그 일을 통해서 혹은 그러한 인생을 통해서는 진정 생명을 살리는 복된 일을 이룰 수는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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