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교육학개론]한국어의 조사체계
- 최초 등록일
- 2020.02.03
- 최종 저작일
- 2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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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격조사
2.접속조사
3.보조사
4.조사 결합의 제약
본문내용
조사는 체언이나 부사, 어미 따위에 붙어 그 말과 다른 말과의 문법적 관계를 표시하거나 그 말의 뜻을 도와주는 품사다. 크게 격조사, 접속조사, 보조사로 나눈다. 걸림씨, 관계사, 관계어, 토, 토씨라고도 한다. 하나의 형태소이기는 하지만 자립할 수 있는 자립형태소가 아니라 주로 체언에 붙어서 뜻을 더해주거나 문법적인 역할을 한다. 다만, 한 낱말 뒤에서 띄어 쓰지 않고 붙여 쓴다. 이 때문에 조사를 하나의 접미사로 보기도 한다.
조사는 교착어에서만 나타나는 품사다. 조사는 명사 뒤에 부속되므로 후치사라고도 하며 문장에 있어서 단어와 단어, 또는 절과 절의 관계를 나타내주기 때문에 관계사라고 부르기도 한다. 한국어의 조사에는 병립을 나타내는 '와, 과', 소유를 나타내는 '의', 목적, 대상을 나타내는 '을, 를', 주격을 나타내는 '은, 는, 이, 가', 장소를 나타내는 '에서', 그 밖에 '에게, 에, 보다' 등이 있다. 또 영어에는 조사에 해당하는 품사가 없으며 따라서 조사의 영역인 'particle'은 관사, 전치사, 부사, 간투사, 접사를 포함한 '불변화사'를 의미하며 국어의 조사와는 다른 개념이다. ※불변화사 : 인도유럽어에서 어형 변화를 하지 않는 단어를 통틀어 이르는 말. 부사, 전치사, 접속사, 관사 따위가 있다. 소사라고도 한다.
1.격조사
체언이나 용언의 명사형 아래에 붙어서, 그 체언이나 용언의 명사형이 문장 안에서 다른 말에 대하여 가지는 자리를 나타내는 조사. 선행 체언을 주어, 서술어, 목적어, 보어, 관형어, 부사어, 독립어 등 7가지 분장 성분으로 만들어 준다. 주격 조사, 서술격 조사, 목적격 조사, 보격 조사, 관형격 조사, 부사격 조사, 호격 조사 따위가 있다. 자리토씨라고도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