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브레이크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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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시간에 보는 영화들은 늘 나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에 충분하였다. 이번 ‘아웃브레이크’는 지금껏 내가 보았던 어떤 영화들보다도 단연 나에게 큰 자극제로 다가왔다. 평소 ‘감염’이라는 주제를 다루는 영화를 무척이나 즐겨보는 터라 동일한 주제임을 알았을 때는 무척이나 신선하고 흥분되었다.
영화의 시작은 ‘인간의 잔인한 욕심’으로 시작되었다. 아프리카 자이르에서 출혈열이 동반된 의문의 질병이 발생하였다. 상황의 심각성을 느낀 미군은 치료제가 아닌 폭탄을 투하하여 모두를 몰살시켰고 그렇게 자이르의 질병은 사라졌다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30여년의 세월이 지난 뒤 자이르에서 다시 발생한 출혈열로 인해 다니엘 대령은 자이르로 파견을 가게 되었고 이 의문의 질병에 대한 심각성을 일찍이 깨닫고 국방부와 CDC에 경고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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