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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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에서 경청이란 상대의 말을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전달하고자 하는 말의 내용은 물론이며, 그 내면에 깔려있는 동기나 정서에 귀를 기울여 듣고 이해된 바를 상대방에게 피드백하여 주는 것을 말하는 것을 뜻한다고 나와있다.
이 ‘경청’이라는 책도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말에 공감하며 들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상대방의 말에 공감하며 듣는 것뿐만 아니라 듣는 것조차도 나는 어렵게 느껴진다. 상대방보다 먼저 이야기를 해서 먼저 이해를 받고 싶어 하기 때문에 보통 다들 듣기보다 말하려고 한다고 한다. 마치 이 책의 주인공인 이토벤처럼 말이다.

이토벤은 현악기를 만드는 회사의 과장 ‘이청’이라는 사람이다. 이토벤이란 별명이 붙은 이유는 베토벤을 좋아해서도 아니고 베토벤과 닮아서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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