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주의 관점에서 본 종교개혁 : 루터를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20.02.14
- 최종 저작일
- 20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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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개혁주의 관점에서 본 종교개혁 : 루터를 중심으로
루터와 95개조 반박문을 중심으로 살펴본 종교개혁
목차
1. 서론
2. 전 개혁자들(Pre-reformers)
1) 존 위클리프
2) 얀 후스
3. 마르틴 루터
4. 연옥설과 면죄부
5. 95개조 반박문
1) 배경
2) 내용
6. 종교개혁의 흐름
1) 츠빙글리
2) 하인리히 불링거
3) 존 칼빈
3) 데오도르 베자
7. 결론
본문내용
1517년 10월 31일 루터의 95개조 반박문으로 종교개혁의 불씨가 나타났다. 이 종교개혁에 대해서는 상반된 시각이 존재한다. 로마가톨릭 역사가들은 기독교적인 이상이 실현된 안정된 사회였던 중세를 종교개혁운동을 통해 중세적인 안정을 깨뜨리고 영적인 혼란을 초래한 사건으로 바라보았다. 반면 프로테스탄트 역사가들은 기독교 역사 상 반드시 일어나야 했던 필연적인 사건이며, 부패하고 타락한 교회를 구원시킨 사건으로 보았다.
어느 시각에서든지 종교개혁은 꼭 필요한 사건이었다. 성직자들의 영적, 도덕적, 성적 타락이 극에 달하고 있었고, 성직자들이 과다하게 배출됨으로써 한정된 사역지에 부임하기 위해 뇌물을 쓰는 경우가 허다했다. 성전 건축을 위해 면죄부를 팔고, 이를 정당화하기 위해 연옥이라는 개념을 만들어냈다. 면죄부 판매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을 통한 속죄의 의미를 완전하게 무시하는 범죄 행위였다. 기독교의 정화가 절실한 시기였고, 이때 루터가 95개조를 독일 비텐베르크에 있는 성 교회 정문에 게시하면서 종교개혁운동이 시작되었다. 종교개혁을 통해 무엇을 회복했고, 또한 현재 우리가 회복해야 하는 정신이 무엇인지, 종교개혁이 일어난 당시의 상황은 어떠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중 략>
로마 가톨릭 교회는 죄의 연옥에서의 형벌과 지옥을 크게 강조한다. 특히 연옥은 천국과 지옥의 중간 처소로서 불로 연단하는 장소라고 가르치는데 이것은 성경에 없는 꾸며낸 말이다. 그들은 이 연옥설과 관계하여 죄의 용서와 함께 형벌을 없애주는 네 종류의 성례를 제정해 놓았다.
곧, 세례, 성찬, 고해성사, 종부성사 등이다. 이것들은 모두 신부가 가지는 사면적 특권행위로 하나님을 대리하게 했는데, 특히 고해성사는 참회인이 반드시 죄를 뉘우치는 마음으로, 사제 앞에 나아가 고백해야 하며, 신부가 죄를 용서 해주는 대신 참회에 필요한 적당한 고행을 하도록 명령하면 그대로 해야만 한다. 참회에 필요한 고행의 종류에는 모두 형벌적 성격이 있는 금식과 경고, 성지 순례, 십자군 종군, 면죄부를 사게 하는 일 등이 있었다.
참고 자료
김승진, 「종교개혁가들과 개혁의 현장들」, 나침반(2015)
이동희, 「꺼지지 않는 불, 종교개혁가들」, 넥서스cross(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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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로마가톨릭 교황권에 대한 마르틴 루터의 논박’, 호남신학대학교(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