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영화 <쿼바디스> 감상문

소개글

기독교 영화 <쿼바디스(1955)>의 감상문입니다. 간략한 줄거리와 인상 깊은 장면, 주인공에게 쓰는 편지 등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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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네로 황제가 기독교에 대해 무자비한 탄압을 한다. 마르쿠스비니키우스는 축제에서 기독교인인 리지아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네로의 황녀는 비니키우스의남자다움에 반해 사랑에 빠지지만 그가 리지아를 사랑하고 있음을 알게 되고 네로를 통해 기독교인들을 처형하라고 명령한다. 비니키우스가리지아를 구하기 위해 나서고 그는 진정한 기독교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네로는 영화의 처음부터 늘 아이 같은 모습으로 비춰졌다. 자신이 원하는 방향과 일이 조금이라도 틀어지면 화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무조건 죽이고 자신이 듣고 싶은 말만 골라 듣는 행동들을 보면서 그런 모습들이 느껴졌다. 심지어 네로는 자신의 엄마와 첫 번째 부인까지 죽인 것처럼 말이다.마르쿠스비니키우스는 점차 마음가짐이 성장하는 사람으로 보였지만 네로는 죽을 때까지도 아이 같았다. 자신의 욕심을 위해 로마에 불을 지르고 자신의 잘못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을 감당할 수 없자 단순히 그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기독교인들에게 잘못을 뒤집어 씌우고 진실이 밝혀지고 화살이 네로 본인에게로 돌아가자 자신이 쫓아냈던 여인의 말에 칼로 자살하려고 하나 결국 그 마저도 스스로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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