홉스-리바이어던
- 최초 등록일
- 2020.02.27
- 최종 저작일
- 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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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홉스_리바이어던"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과연 홉스를 ‘성악설’의 주창자로 볼 수 있는가?
2) 과연 홉스를 절대군주제의 지지자로 볼 수 있는가? 즉 홉스가 말하는 ‘주권자’를 절대군주로 동일시할 수 있는가?
3) 홉스가 말하는 ‘자연 상태’, ‘자연권’, ‘자연법’을 설명하라.
4) 홉스가 보는 국가의 존재이유는 무엇인가?
본문내용
1) 과연 홉스를 ‘성악설’의 주창자로 볼 수 있는가?
정치사상에서 성선설, 성악설 등의 주장은 크게 세 지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우선 1) 인간의 본성이란 과연 어떠한 것이며, 2) 그것을 어떻게 규정(평가)하며, 3) 이러한 인간 본성에 맞는 정치(통치) 체제란 무엇인가라는 점에서 각각의 주장은 상이한 입장을 보인다. 그리고 홉스의 정치사상이 ‘성악설이다 아니다’를 떠나서 리바이어던은 이러한 세 지점에 대한 홉스의 입장을 분명히 포함하고 있다.
인간은 주어진 감각과 상상력을 동원하여 정신적 담론을 구성한다. 이러한 정신적 담론은 언어의 조력 하에 발전적인 추리로 이어져 진리에 대한 판단을 내린다. 동시에 정념의 복합적인 작용으로 인해 의지가 형성된다. 이와 같은 이성의 판단과 정념의 의지에 의해 결정지어지는 인간은 끊임없이 자기 이익을 추구하지만 완벽하지는 못하다. 인간은 정서적으로도 많은 문제점을 지니고 있으며, 이성의 작용에서도 수많은 결함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인간의 가장 큰 특징의 하나는 힘에 대한 의욕이다. 이는 자신의 보호와 이익을 추구하고자하는 인간 이성과 정념의 작용의 결과이다. 그로 인해 수없는 경쟁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러한 점을 보고 인간을 악한 존재라고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과연, 무엇이 악이고 무엇이 선인가?
홉스는 정념을 설명하면서 선이란 인간의 욕구와 의욕의 대상이며, 악은 증오와 혐오의 대상이라고 정의 내렸다. 선과 악이란 결국 정념의 대상에 대한 판단일 뿐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생기는 문제는 바로 주관성과 객관성의 문제이다 - 정념, 즉 욕구와 혐오의 대상은 사람에 따라 각기 다르다. 그렇다면 인간 보편을 ‘선하다’, 혹은 ‘악하다‘라고 규정하는 것에는 문제가 있지 않은가?
하지만 우리는 분명 보편적인 인간 행동과 품성에 대한 선악 판단 기준을 가지고 있다. 이는 인간이 계약에 의해 국가를 형성함으로써 가능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