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론 과제 90
- 최초 등록일
- 2020.03.06
- 최종 저작일
- 20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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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20년 전 지인이 운영하는 병원에 처음 따라 들어갔었다. 그곳은 정신과병원이었는데, 창살에 매달려 울부짖는 사람들이 가득할 거라는 나의 두려움과는 달리 깨끗한 복도와 침실에 새로운 사람에 대한 멋쩍은 관심을 보이던 정신장애인들과의 첫 대면은 매우 인상적인 경험이었다. 나의 두려움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을까 생각해보면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들의 일반적인 시선에 접해있다. 멀리서 장애인이 다가오면 피하거나 모른체 하거나 뒤돌아보며 불쌍하게 생각했다. 사회복지사가 되어 그때를 다시 떠올려보면 두려워했던 내 자신이 부끄럽게 여겨진다.
장애는 한 개인의 질병이기도 하지만 가족에게도 큰 상실이자 고통일 수밖에 없다. 장애인의 가족들이 늘 하던 말이 떠오른다. “저 자식보다 내가 하루라도 더 살아야 되는데, 저 자식을 두고 내가 어찌 눈을 감나..”였다. 가족들이 온전하게 책임져야만 했던 장애인에 대한 관점을 고스란히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참고 자료
‘정신장애와 가족’/ 서미경 / 집문당
‘장애학의 다중 패러다임과 한국 장애인복지의 성격 - 장애인복지법을 중심으로’ / 한국사회복지학회
구미시장애인복지관 ‘부모 및 재활전문가교육’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