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의 『파리애마-영화사회학』 자세히 읽기
- 최초 등록일
- 2020.03.10
- 최종 저작일
- 20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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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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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유하 시의 특징
2. 서론
3. 본론 - 작품분석
4. 패러디 시
5.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유하 시의 특징
유하는 1963년 2월 9일 전북 고창 출생. 세종대 영문과 및 동국대 대학원 영화학과를 졸업 했다. 시인 유하는 1989년 『무림일기』를 발표하면서 등단한다. 당시 그는 현실 세계의 정치적 상황을 ‘무림’에 비유하여 그 특유의 패러디로 현실 정치 세계를 비판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이 시의 특징을 간단히 말하자면, 자본주의 사회의 경박한 욕망과 대중문화의 범람을 경쾌한 시어로 담아내었다고 할 수 있다. 이후 그는 『바람 부는 날에는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를 통해서 현대 물질문명의 대표지로서 소비와 향락이 난무하는 ‘압구정’을 내세워 이번에는 물질문명에 대한 비판을 시도한다. 무협지의 세계와 영화, 만화, 포르노 등의 키치적 문화 위에 우리 시대의 역사, 정치, 사회적 의미를 겹쳐 놓음으로써 사회 비판을 시도한 것이다. 이후 그의 이러한 패러디를 이용한 풍자와 야유는 『세운상가 키드의 사랑』을 통해서도 나타난다. 이후유하의 이러한 시세계는 『천일馬화』에서도 이어지는데 여기서 그가 소비 사회의 공간으로 내세운 곳은 ‘경마장’이다. 여기서 경마장은 자본주의의 삶의 모습이 여실히 드러나는 공간으로 작용하게 된다. 유하는 이 시에 사회 현실에 대한 풍자와 진정한 삶에 대한 동경을 담아낸다.1)
참고 자료
이형권 <현대시 명작전> 충남대학교출판문화원 2010년 2월 P.201~203
김미연 한국교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유하 시 연구」 2004년 2월 p.5
네이버 지식백과 유하 (한국현대문학대사전, 2004. 2. 25.)
김현 <키치 비판의 의미-유하 시가 연 새 지평> 세계사시인선 50 유하시집, {武林일기} 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