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가지 사랑
- 최초 등록일
- 2020.03.14
- 최종 저작일
- 20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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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루이스 사랑의 세 가지 속성
Ⅱ. 인간 이하의 것에 대한 애호와 사랑
Ⅲ. 네 가지 사랑
1. 애정
2. 우정
3. 에로스
4. 자비
Ⅳ 느낀점
본문내용
도 서 명 : 네 가지 사랑
우리는 ‘사랑’이라는 단어를 살아가면서 얼마나 자주 사용하는가? 엄마 아빠 사랑해요! 친구야 사랑해!, 자기야 사랑해! 이처럼 우리가 관계 속에서 살아간다면, 우리 삶에서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낄 만한 상황들은 항상 존재한다. 그래서 그런지 ‘사랑’을 주제로 한 시나 노랫말도 많다. 하지만, 나는 모두들 이 세상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말하는 ‘사랑’이라는 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이 단어가 담고 있는 영역은 어디까지인지에 대해서 이 단어에 대해 늘 의문이 있었다. 이번에 C.S루이스의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사랑에 대해서 가지고 있던 의문들이 조금이나마 해소된 것 같다. 비록 너무 어렵고 은유적 표현들이 많아서 완벽하게 이해를 할 수는 없었지만 말이다.
Ⅰ. 루이스 사랑의 세 가지 속성
-선물의 사랑, 필요의 사랑, 감상의 사랑
우선 루이스는 네 가지 사랑에 대한 설명에 들어가기에 앞서, 사랑의 속성에 관해 이야기 한다. 루이스가 구분하는 사랑의 속성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뉠 수 있는데 선물의 사랑, 필요의사랑, 감상의 사랑이 그것이다. 우선 선물의 사랑은 부모가 아무런 대가 없이 자녀들을 위해 베푸는 사랑처럼 대가를 바라지 않고 일방적으로 행하는 사랑이다. 이러한 사랑은 하느님이 행하시는 사랑의 형태로 하느님과 ‘유사한’형태의 사랑이다. 삼위일체이신 성부, 성자, 성령의 사랑으로 말할 것 같으면 성부는 성자에게 자신의 전 존재와 소유를 내어 주신다. 성자는 자신을 성부에게 되돌려드리며, 자신을 세상에 내어주고 세상을 위해 성부에게 드림으로써 결국 세상도 성부에게 되돌려드린다. 반면 필요의 사랑은 이와는 다르다. 이는 어린아이가 두려운 대상을 피해 엄마의 품에 안기는 것과 같이, 자신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취하는 것이다. 이는 무력한 인간의 사랑이다. 하느님의 선물의 사랑에 비추어 볼 때 이러한 인간은 욕구의 거대한 바다처럼 보인다. 따라서 필요적 사랑은 사랑이 아닌 듯 보이지만 그렇다고 이를 사랑이 아니라고 매도할 수는 없다. 절대자인 하나님을 향한 인간의 사랑은 본질적으로 필요의 사랑이 될 수밖에 없으므로 이 필요의 사랑은 하나님께 ‘접근하는’형태의 사랑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