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입문, 윤리(환자의 알권리논쟁정리)
- 최초 등록일
- 2020.03.24
- 최종 저작일
- 20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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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간호학입문이나 간호윤리과목에서 배우는 환자의 알권리에 대한 논쟁을 다룬 보고서입니다. 그 중 환자 알권리의 찬성측 근거에 대한 자료입니다.
알권리를 찬성하는 총 9가지 근거를 신문자료와 법적조항을 통해 타당하게 정리해놓았습니다. 번호를 숫자를 매겨 합리적인 근거들과 정리를 해놓았기 때문에 눈에 보기도 좋은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찬성측 근거>
① 환자의 자율성
환자에게 진실을 말하고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 환자 동의를 받아야 한다. 사전 동의는 환자의 자율성과 관련된 사안으로 질병을 치료하기 전의 중요한 과정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상자에게 구체적인 질병 단계, 치료 방향 등을 충분히 설명한 후 환자의 동의를 구하고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옳다. 자율성을 침해하며 결정한 의료는 강제 의료를 임의로 실시하는 것과 같다. 또한 화자의 자율성 존중은 의료법에도 제시되어 있다.
(근거 자료 1)
의료법 제4조 3항에 따른 의료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환자는 질병상태, 치료방법, 의학적 연
구 대상여부, 장기이식여부, 부작용 등 예상결과 및 진료비용에 관하여 충분한 설명을 듣고,
결정할 권리가 있다.
② 환자의 삶의 질을 위해 (주체적이고 보람찬 생의 마지막을 위해)
환자에게 질병 상태를 알려주는 것은 그에게 생의 마지막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 삶의 남은 몇 개월을 무의미한 치료만 받다가 허무하게 쓰러지고 만다면, 그보다 더 안타까운 일도 드물 것이며 살아온 삶을 돌아보지도 못하고, 하고 싶은 것을 누리지도 못하고 아무것도 모른 채 임종을 맞이한다는 것만큼 허무한 것도 없다. 개개인은 독특하고 주체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환자가 자신의 상태를 알 때만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 예를 들어 좋았던 순간들을 회상하며 환자 스스로 더 의미 있는 일을 찾는 동기를 부여하고 남은 삶에 대한 의미나 목적을 찾을 수도 있다. 또한 치료 방식, 먹을 음식, 입을 옷, 여행 등 환자가 원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실행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환자의 마지막 삶을 존중해주며 그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만들어 줄 간호사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질병을 솔직하게 말해주는 것은 필수적이며 남은 시간을 어떻게 채워 나갈지 결정하는 것도 환자의 권리이다.
(근거 자료: 임상종양학회지(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2010년 3월 온라인 판)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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