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황석영 소설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3.11.11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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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발표용으로 작성된 것으로 앞의 3페이지는 줄거리와 인물분석, 작가의 말, 작가에 대한 내용이고 뒤의 6페이지는 여러가지 분석특을 이용해 분석한 것입니다. 왠만한 감상분이나 비평글보다 좋을 것이라 생각되고 많은 자료를 참고하고 소설의 내용을 인용해 작성했습니다. 잘쓰세요..
목차
작가 - 황석영
작가의 말
등장인물
줄거리
- 소설 속 한국전 당시 민족내 세력 대립
- ‘손님’의 의미
- 소설이 가지는 역사적 의미
- 소설의 형식이 보여주고자 하는 점
본문내용
줄거리
미국 브루클린에 사는 류요섭 목사는 고향 방문단 일행으로 북한에 가게 되는데, 요섭의 방북을 며칠 앞두고 갑자기 그의 형 류요한 장로가 숨을 거두게 되고, 그 며칠 사이 요섭은 알 수 없는 꿈과 환영에 시달리기 시작한다. 요섭은 화장하고 남은 형의 뼛조각 하나를 챙겨넣고 평양으로 떠나는 비행기에 오르는데, 형의 혼령이 나타나 요섭의 몸에 들어오게 되고 형제는 한 몸이 되어 함께 평양으로 향한다.
요섭은 멍한 기분으로 평양에서 며칠을 머물다가 고향인 황해도 신천 찬샘골로 가게 된다. 북한에 머무르는 동안 요섭은 형의 헛것과 하나가 되기도 하고 서로 대화를 나누기도 하며 그들의 고향인 신천 찬샘골로 가는데, 그곳에서 요섭은 당시 기독 청년이었던 형이 연루된 끔찍했던 45일간의 기억을 떠올리게 된다. 요섭은 형이 북에 남기고 온 아들 단열과 부인을 만나고, 고향땅에 세워진 '학살박물관'을 참관하며 당시 생존자의 증언을 듣는다. 한국전쟁 당시 '미제'에 의해 자행된 민간인학살사건의 흔적이 고스란히 보존된 그곳에서 요한은 당시 기독청년이던 형과 연관된, 1950년 인천상륙 이후의 끔찍했던 기억을 떠올리고는 몸서리치며 눈물 짓는다. 미군에 의해 저질러졌다지만 사실은 우익기독세력에 의해 자행된 학살이 구체적으로 밝혀지고, 서로를 죽이고 죽던 검은 혼령들이 요섭에게 떠올라 저마다 그때를 이야기한다. 요한과 요한의 아내, 두더지 삼촌과 이찌로, 이렇게 산자와 죽은자들의 해원이 이루어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