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덕 성령충만기 비평문

목차

1. 서론
1) 패러디란?

2. 본론
1) 작가와 최순덕 성령 충만기 소개
2) 성경 패러디
3) 등장인물의 관계

3. 결론
1) 내 생각

본문내용

패러디는 특정 작품의 소재나 작가의 문체를 흉내 내어 익살스럽게 표현하는 수법,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사전에 정의되어 있다. 맞는 말이다. 그 당시에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이것이 옳다고 생각했던 사상이나 주제는 현대에 와서까지 옳을 수 없을 것이다. 그렇기에 수 많은 작품들이 익살스럽거나 재미있게 표현한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뒤샹의 ‘모나리자’이다. <미>에 대한 고정 관념을 전복시킨 것이다. 실로 <샘>으로 대표되는 그의 작품들은 작가가 작품에 대해 생각하는 ‘컨셉’이나 ‘사고의 과정’ 까지 예술의 범위로 집어넣어 예술의 범위를 크게 확장시켰다. 그의 시도들과 실험 정신들은 현대미술에 영향을 주어 그에게 현대미술의 아버지라는 이름표를 달아주었다. 이기호 작가 역시 최순덕 성령 충만기를 통해 고정 관념의 전복과 낯설게 하기를 하고 있다. 본론을 통해 그가 무엇을 패러디를 하고 있는지 살펴보자.

본론
- 작가 및 책 소개
본격적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작가와 책에 대해서 가볍게 알아보자. 『최순덕 성령충만기』를 쓴 작가의 성함은 ‘이기호’로 1972년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났다. 1999년 현대 문학 단편소설인 『버니』로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되고 광주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 중이라고 한다.
『최순덕 성령충만기』는 그의 첫 소설집이며 다. 제목에 적힌 것처럼 주요 인물인 최순덕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강한 소녀이다. 진학·취업 등 사회 활동을 일절 거부하는 기독교 광신도 최순덕이 여학교 앞에서 바바리 코트를 입고 범죄를 저지르는 한 남자를 전도해 결혼하는 이야기이다.
사건의 흐름을 따라가는 단순한 구성이지만 마치 성경처럼 보이도록 한쪽을 두 개의 칼럼으로 구성했다. 이 책을 읽은 사람들은 익살스럽게 잘 풀어냈다며 칭찬을 하거나 유쾌한 웃음 끝에 씁쓸함을 느끼게 한다고 말을 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