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설교 요약 및 감상문 (7편)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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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경동교회 2019-10-13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온다’
2. 경동교회 2019-09-15 ‘끝없이 참으시는 하나님’
3. 경동교회 2019-09-01 ‘천사는 나그네로 우리에게 온다’
4. 경동교회 2019-09-08 ‘생명을 살려면!’
5. 경동교회 2019-09-22 ‘모든 사람이 다 구원을 얻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6. 경동교회 2019-10-27 ‘자기를 낮추는 사람은 높아질 것이다’
7. 경동교회 2019-11-03 ‘부르심에 합당한 사람’

본문내용

1. 경동교회 2019-10-13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온다’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온다’는 시인 이상화가 우리나라가 일제 강점기의 식민지 시대일 때 남긴 시이다. 이 당시 우리 민족은 나라를 빼앗겼음에도 불구하고 독립이라는 희망을 품고 있었으므로 저항과 독립운동을 통해 우리의 의지를 일제 강점기 무력 통치자들에게 펼쳤다. 항일무장투쟁과 독립운동 그리고 애국계몽운동 등이 우리 민족이 일제에 굴복하지 않았다는 증거이며 이 같은 희망과 노력들이 지금의 우리나라를 있게 했다고 볼 수 있다.
설교에 나오는 유다 백성들 또한 일제 강점기의 우리 민족처럼 바벨론 제국에 의해 나라가 멸망당하고 70여 년 동안의 힘든 포로생활을 견디어야 했다. 당시 예루살렘 성전은 완전히 불탔다. 그리고 유다 백성의 정체성이자 정신적 지주인 하나님에 대한 신앙심도 유일신이라는 명목 하에 그 믿음과 공동체가 파괴되었다. 이러한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사람들은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의심했으며 조상 대대로 이어져온 신앙을 버리는 사람들 또한 생겨났다. 다른 한편으로는 자신의 민족이 큰 죄를 저질렀고 이러한 불행이 그로 인한 하나님의 뜻이라 생각하며 절망하는 이들도 생겨났다. 그들은 바벨론의 이방신들의 웅장한 신전들을 보고 하나님이 최고의 유일신이라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혹 또한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이렇게 좌절하며 현실에 순응을 하는 사람들 외에도 일제 강점기 우리 민족의 지도자들과 같은 유다 백성들의 새로운 지도자가 등장하게 된다. 이들은 예언자 예레미야와 에스겔이다. 이들은 민족의 비극과 그 의미에 대해 새로운 방향을 부여하고 나라를 잃은 유대인 공동체를 재건하기 위한 미래를 설계해야 했다. 결국 그들은 그러한 믿음을 다른 이들에게 전파시켰고 그로 인해 유다 백성들의 시련은 오히려 새로운 전환의 기회가 되었다. 감옥에 갇힌 사도 바울이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실현된다고 증언한 것처럼 말이다.
실제로 식민지 시대의 우리나라는 하나님을 믿는 것이 금지되어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