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빈 신인양성 요약

목차

없음

본문내용

칼빈의 양성일위는 ‘위격적 연합’으로 요약할 수 있다. 양성의 실재를 주장하는 칼빈은 로고스가 인간 예수를 취한 것이 아니라 인간 본성을 취하여 마리아의 몸에서 나와 예수라 명명되었다는 것이다. 신성이 육신 안에 있지만 육신으로 변환되시지 않으면서 하나를 이룬다. 육체가 신격화하여 하나를 이룬 것도 아니며 로고스가 인간 자체를 취하여 하나가 되는 방식도 아니다. 로고스는 인간이 아닌 인성을 취함으로써 인간이 되어 하나의 인격체가 된 것이다.

인성은 오직 로고스의 인격 안에 들어감으로써 비로소 인격적 실존을 갖게 된다. 인성 자체는 비인격체일 뿐 로고스 안에서야 비로소 실제의 인격체가 된다. 하나가 되기 위해 인성이 축소되거나 소멸되지 않았고, 양성의 실재를 확보하려고 하나가 되지 못하게 하지도 않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