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독후감] '미생물 사냥꾼, 폴 드 크루이프 반니'를 읽고 쓴 독후감으로, 레벤후크가 현미경을 만들고 이를 통해 미생물을 찾아내는 과정이 잘 묘사된 수작입니다.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지금,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입니다.

소개글

'미생물 사냥꾼, 폴 드 크루이프 반니'를 읽고 쓴 독후감으로, 레벤후크가 현미경을 만들고 이를 통해 미생물을 찾아내는 과정이 잘 묘사된 수작입니다.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지금,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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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스테파노 만쿠소의 ‘매혹하는 식물의 뇌’라는 책을 감명 깊게 읽고 미생물에 대해 궁금증이 일었다. 마침 동네 서점에서 ‘미생물 사냥꾼’이라는 책을 발견했다. 이 책은 미생물의 세부적인 내용이나 이해보다는 미생물을 누가, 언제, 어떻게 발견하고, 또 미생물이 우리 인류사에서 어떤 존재였는지에 대한 역사를 담은 책이다.
미생물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안톤 반 레벤후크이다. 이 분은 또 현미경을 최초로 만든 사람이기도 하다. 현대의 과학자들은 현미경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조차도 모르고 깨끗한 실험실에서 편하게 노력 없이 결과를 얻기만을 고대한다. 물론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겠지만, 내가 이렇게 생각한 이유는 레벤후크가 최초로 미생물을 발견하는데 기울인 노력에 비하면, 지금의 과학자들은 별다른 노력을 들이지 않는다고 생각해서이다. 당연히 과학자들을 비난하는 소리가 아니라 레벤후크가 들인 노력과 열정이 그만큼 대단했다고 말하고 싶은 것이다.

참고 자료

(반니)미생물 사냥꾼 / 폴 드 크루이프 / 18,000원 / 판매처 북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