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 검프>와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소개글

시나리오 작가 에릭 로스의 두 작품 <포레스트 검프>와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서사 중심으로 비교한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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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포레스트 검프>와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이하 <벤자민>)는 전혀 다른 인물이 전혀 다른 사건을 만나지만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식에 있어서 여러 유사점들을 발견할 수 있다. 이는 두 영화가 비슷한 스토리텔링 방식을 지녔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스토리텔링이란 무엇이고 스토리와는 어떤 차이점을 가지는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 스토리텔링이 다른 것과 비교해서 가장 뚜렷하게 가지는 특징은 하나의 기술적인 ‘방식’이라는 점이다. 나는 <포레스트 검프>를 보는 동안 따뜻함과 유쾌함, 감동을 느꼈다면 <벤자민>을 보면서 안타까움과 슬픔을 크게 느꼈다. 공통된 스토리텔링 방식을 사용했지만 영화를 보고 느끼는 것이 전혀 다르다면 그건 스토리가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영화를 통해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것, 관객을 설득 시키기 위해 어떤 방식과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스토리텔링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같은 작가가 쓴 영화임을 알고 봐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벤자민>을 보면서 <포레스트 검프>와 공통된 부분이 잘 드러나게 보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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