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의 스토리텔링의 구성

소개글

"관광지의 스토리텔링의 구성"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관광학과 선행연구
1. 스토리텔링의 개념
2. 관광분야의 스토리텔링 연구
3. 관광 외 분야의 스토리텔링연구

Ⅲ. 관광지 스토리 구성 연구
1. 선형 시나리오 (Linear Storytelling Scenario)
2. 비선형 스토리텔링 시나리오 (Non-linear Storytelling Scenario)

Ⅳ. 결 론

본문내용

모든 관광지는 나름의 이야기를 지니고 있다. 그것이 뒷마을 바위에 얽힌 설화처럼 처마를 맞댄 이웃들만 아는 이야기일수도, 춘향전이나 홍길동전과 같이 누구나 알고 있는 유명한 이야기일 수도 있다. 인간 서로간의 소통의 도구로서 스토리텔링에 대한 연구는 문학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되어 왔다. 관광지가 가진 콘텐츠의 전달, 즉 허구(fiction)와 사실(nonfiction)을 넘나드는 이야기 창작을 통해 관광객, 관광지, 지역주민, 문화관광 해설사 등의 여러 요소들을 유기적으로 결합시키는 도구로서 관광스토리텔링의 필요성이 대두된다. 과거 관광지가 가지고 있는 역사적 사실이나, 지역 축제의 유래 등을 안내판이나 유인물 등을 통해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 또한 스토리텔링 이라 할 수 있다. 이보다 진보한 방식으로 스토리텔러의 내러티브를 통한 이야기의 방식도 존재한다.

문화관광 해설사가 대표적인데 이들의 이야기 방식은 서사학적(narratology) 관점에서 보면 내러티브에 해당된다. 내러티브는 영화나 애니메이션 등의 닫힌 이야기 콘텐츠를 포함하는 담화의 양식으로 설명할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은 정해진 이야기가 가지고 있는 닫힌 결말의 이야기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순차적으로 표현하는 방식이라 할 수 있다. 물론 효과적인 방식이지만 일방적 이야기(linear storytelling) 체계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 경우 문화관광해설사 개인의 지식이나 구술능력에 따라 관광객이 받는 정보의 양이나 질, 느끼는 감동 등이 다를 수밖에 없다. 문화관광 해설사의 해설뿐만 아니라 작은 알림판의 경우에도 전달하고자 하는 스토리가 있다. 단순한 지역 정보나 역사적 사실 등의 정보를 전달할 때에도 그 지역의 다른 문화콘텐츠들의 연계성을 생각하여 스토리를 구성해야 한다. 구체적이고 효율적으로 스토리를 전달하기 위해선 기존의 스토리를 재창작해야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참고 자료

이준희(2003). 인터렉티브 스토리 텔링의 구조적 디자인. 『디자인학연구』
백승국(2006). 프랑스 광고콘텐츠의 스토리텔링 전략 연구. 『프랑스학연구』
최인호(2007). 대중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지 스토리 텔링.『한국국콘텐츠학회논문지』, '
최혜실 외(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