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신학] 갈라디아서에 나타난 십자가와 율법의 관계

소개글

갈라디아서에서 십자가 사건을 언급한 성경 구절들을 중심으로 십자가와 율법의 관계를 정리한 글이다.

목차

1. 갈라디아서 1장 4절
2. 갈라디아서 3장 1절
3. 갈라디아서 3장 13-14절
4. 갈라디아서 5장 3-4절
5. 갈라디아서 5장 24절
6. 갈라디아서 6장 14절

본문내용

갈라디아서 1장 4절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자기 몸을 주셨으니”

갈라디아서 1장 4절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속하기 위해 행하신 구속행위를 요약한다. 그리스도의 구속 행위는 전적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따른 것이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이 하나님의 뜻과 완전히 일치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인간적인 관점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은 한 인간이 저주를 받아 나무에 달려 죽은 사건에 불과하지만, 예수께서는 부활하셔서 주가 되셨고 바울은 그 예수님을 만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하나님이 뜻하신 구속 사건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신자들의 죄를 속죄하는 그리스도의 대속적 죽음은 ‘이 악한 세대’의 영역에서 그리스도께서 통치하시는 새로운 질서로 구원하는 종말론적 사건이다. 주목할 점은 중간기 유대교에서는 의로운 순교자의 죽음을 ‘율법’을 위한 죽음이며 ‘조국(이스라엘)’을 위한 죽음으로 본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