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상담의 통합적 접근
- 최초 등록일
- 2020.04.28
- 최종 저작일
- 20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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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단기상담의 통합적 접근"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3장 공감과 돌봄
2. 4장 상담목표의 설정 : 미래의 힘
3. 5장 변화를 촉진하기
4. 6장 구성주의적 단기상담
5. 12장 단기적 태도와 변화유지하기
본문내용
3장 공감과 돌봄
내가 받았던 상담을 생각했을 때, ‘공감은 성공적인 상담의 가장 중요한 요인이고, 돌봄은 모든 협력적인 상담관계의 핵심적 요인이라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충분한 공감없이 상담의 기술에 집중하고 매뉴얼화된 기법들을 나열하는 상담사를 만났을 때, 나를 개방하기 힘들뿐더러 때때로 상담자가 나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나하는 의심과 거부감이 나타났다. 그러나 상담자가 나를 수용하고 있고, 나를 위한다는 느낌을 받을 때는 상담 안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힘이 생겼다. 여전히 ‘공감하다’, ‘공감받는다’, ‘돌본다’의 명확한 기준 알지도, 방법을 습득하지도 못했지만, 공감과 돌봄이 상담 안에서 단순한 관계형성 더 큰 의미를 지닌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몇 년 째 상담을 배우고, 수련을 받으며 상담을 하기도 하지만, 아직도 내가 공감을 잘 한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없다. 그렇기에 ‘타인을 이해하는 능력은 경험을 통해 증가하기 때문에 훈련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는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말은 격려가 되었고, ‘더 나은 공감을 훈련한다’는 말은 내가 집중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게 했다. 책에 나온 공감의 방법을 보며, 일상에서 그리고 상담장면에서 어떻게 하면 계속 공감을 연습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먼저는, 자주 통화하는 상담전공의 언니와 일상대화에서 공감연습을 해 보았다. 어쩔땐 50분의 시간을 가지고 ‘상담자-내담자’ 역할을 해보기도 하였다. 전화라는 도구의 한계점을 통해 내가 언어적 공감보다는, ‘아~’, 끄덕임 등의 비언어적, 반언어적인 행동이 많음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제한적 상황에서 상대방에게 내가 공감하고 있음을 알려주기 위해 언어적으로 표현하려고 감정을 읽어주고, 수용하는 훈련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상담장면에서는 1, 2회기에 개입이나 다른 상담기법을 하려고 하기보다 공감에 의도적으로 치중해보려 노력했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 축어록을 풀면서 이때 어떤 공감적 반응을 했으면 더 좋았을지 상담자 답변을 기록하는 연습을 해보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