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작가 김정한 論
- 최초 등록일
- 2020.05.13
- 최종 저작일
- 20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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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 작가 김정한 論"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작가의 생애
Ⅱ. 김정한 농민소설의 전개양상
1. 해방 전 농민소설의 구조와 특성
1) 이중적 구성의 현실
2) 식민지 현실과 농민의 궁핍상
3) 윤리부재의 현실
4) 지주와 소작인의 대립과 갈등
2. 해방 후 농민소설의 구조와 특성
1) 비판적 구성의 현실
2) 산업화 시대의 농촌과 농민생활
3) 권력층에 대한 농민의 대립과 갈등
Ⅲ. 김정한 소설의 문학사적 의의
Ⅵ. 맺음말
참고 문헌
본문내용
요산 김정한은 1908년 음력 9월 26일 경남 동래군에서 김기수씨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김정한은 향리에서 한학을 배우기 시작하다가 1919년 사립 명정학교에 입학하였다. 1923년 중앙고보에 입학하였으나 이듬해 동래고보로 전학, 1928년 동래고보를 졸업하였다. 특히 동래고보는 반 일적 저항의식이 대단했고 김정한의 생애와 문학정신에 칼날처럼 정의로운 투쟁정신을 심어준 곳이기도 하다. 그는 동래고보를 졸업하던 그해 9월에 울산 대현공립보통학교 교원으로 취임하였으며, 조선 ․ 동아일보 학예란에 시를 투고하기 시작했다. 그런 가운데서도 일본의 조선민족에 대한 민족적 차별대우에 늘 불만을 품고 있던 중, 그해 11월 조선인 교원연맹 조직을 시도했다. 그러나 간계한 일본 경찰로부터 가택수사를 받고 피검되어 울산에서 동래서로 이관되어 심문을 받았다. 1970년 겨울에 발표한 「어둠 속에서」는 바로 이러한 일제시대의 상황과 체험을 작품화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1929년 2월에 그는 이론 유학길에 올라 동경 제일외국어 학원에서 1년간 수학하였다. 이 시절에 그는 일본문학과 서양문학을 탐독하였으며, 1930년에는 동경의 와세다 대학 부속 제일고등학원 문과에 입학하였다. 당시에 조선인 유학생회에서 주간하던 『하기광』편집에 참여하기도 하였으며 문학작품의 발표에 정열을 쏟았다. 1931년에 「구제사업」이란 단편이 말썽이 되어 전문이 삭제당하고 제목만 『신단계』에 실렸다. 1932년 여름 방학에 귀향했다가 양산 농민 봉기사건에 관련했던 것이 화근이 되어 피검되는 바람에 그해 9월에 학업을 중단하고 말았다. 그러면서 그해 12월 『문학건설』에 단편「그물」을 발표하였다. 1933년 남해 공립보통학교 교원으로 취임하면서부터 농민문학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다. 1936년에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그의 데뷔작 「사하촌」은 남해의 ‘용문사’를 모델로 하여 상상적 허구력을 동원하여 쓰여진 작품이라고......<중 략>
참고 자료
강진호 「김정한」, 새미, 2002
김용성, 우한용 공편, 「한국근대작가연구」,삼지원, 2001
이옥이, ‘김정한 농민소설 연구’ 학위논문, 대구대학교, 1993
조갑상, ‘김정한 소설 연구’ 학위논문, 동아대학교, 1992
최서해(외), 「탈출기(외)」, 소담출판사,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