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19세기 서양의 시대상황과 예술의 논의"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이중혁명과 예술
1. 이중혁명시대의 예술적 발전
2. 이중혁명시대의 예술과 사회
Ⅲ. 낭만주의
1. 낭만주의와 예술
2. 낭만주의의 성격
Ⅳ. 낭만주의와 현실
Ⅴ. 결 론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 서 론
이중혁명시대의 예술적 발전은 세계 역사상 어느 반세기와도 비교할 수 없다. 이는 사실상 유럽의 거의 모든 나라에서 예술이 부활·보급되어 널리 일반 유식 층에게 호소하면서 예술가들을 배출시킨 데 힘입어 이루어진 것이었다. 이중혁명 시대의 가장 특징적인 생활 및 예술양식인 낭만주의가 어떤 예술적 사조이며, 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 알아보고, 그 실상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Ⅱ. 이중혁명과 예술
1. 이중혁명시대의 예술적 발전
이중혁명시대에 일어난 문화적 부흥을 설명하는 데는, 몇 개의 시점에서 단면을 살펴보는 것이 최선일 것이다. 먼저 1790~1801년의 경우가 한 예이다. 예술에서 새로움을 갈망했던 시민들은 영어로는 워즈워스와 콜리지의 서정시를, 독일어로는 괴테, 실러, 장 파울, 노발리스의 여러 작품들을 대할 수 있었다. 한편으로는 하이든의 「천지창조」와 「사계」, 베토벤의 제1교향악 및 최초의 현악4중주를 들을 수 있었다. 이 시기에는 또 다비드가 「레카미에 부인의 초상」을 완성하였고, 고야는 「카를로스 4세 가족의 초상」을 완성했다. 1824~1826년 사이에 시민들은 영어로는 스콧의 새로운 소설 몇 작품, 이탈리아어로는 레오파르디가 쓴 시와 만초니의 『약혼자』, 프랑스어로는 빅토르 위고와 알프레드 드비니의 시를, 그리고 형편이 허락했다면 러시아어로 푸슈킨의 『예브게니 오게닌』과 북유럽 민화들을 읽을 수 있었을 것이다. 베토벤의 「합창교향곡」, 슈베르트의 「죽음과 소녀」, 쇼팽의 최초의 작품 등도 이 시대에 나왔다. 그보다 10년 후에는 러시아에서 고골리의 『검찰관』과 푸슈킨의 『스페이드의 여왕』, 프랑스에서는 발자크의 『고리오 영감』과 뮈세, 위고, 고티에, 알프레드 드 비니, 라마르틴, 알렉상드르 뒤마 1세의 작품들, 독일에서는 뷔흐너, 그라베, 하이네가, 오스트리아에서는 그릴파르처와 네스트로이, 덴마크에서는 안데르센의 작품들, 그리고 폴란드에서 미키예비츠의 『판 타데우시』가 나왔고, 핀란드에서는 국민서사시 『칼레발라』의 기본판이, 영국에서는 브라우닝과 워즈워스의 시가 나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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