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먼드 윌리엄스의 문화주의
- 최초 등록일
- 2020.05.27
- 최종 저작일
- 2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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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레이먼드 윌리엄스의 문화주의"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레이먼드 윌리엄스의 문화 정의
3. 감정구조(the structure of feeling)
① 감정구조의 의미
② 감정구조와 SNS
4. 나가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레이먼드 윌리엄스(Raymond Willams:1921~1988)는 영국의 대표적인 문화비평가이자 소설가이다. 그는 1921년 웨일스의 작은 마을 판디에서 철도 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이러한 출생 배경은 사실 그의 사상과 작품 경향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는데 한때는 마르크시즘에 영향을 받아 공산당에 가입하기도 했다. 윌리엄스는 무엇보다 문화를 문제화한 지식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그는 문학과 예술에 있어 사회적, 정치적 맥락의 중요성을 주장했고, 테리 이글턴(Terry Eagleton) 이나 스튜어트 홀(Stuart Hall) 등의 우수한 인재들을 가르치며 문화 연구학의 기틀을 구축하는 데 힘썼다.
그의 영역은 무척 광범위하다. 문학의 영역을 넘어 텔레비전이나 소설, 드라마, 영화 등 특정 커뮤니케이션 매체의 구성요소와 발달 과정을 비판적으로 분석하기도 하였다.
이처럼 윌리엄스가 기존의 문화 연구와는 다른 연구방식을 통해 밝히고자 했던 문화개념은 간단히 말하자면 ‘일상의 삶이 곧 문화’라는 것이었다.
본고는 이를 전제로 윌리엄스가 말한 ‘문화’의 정의와 문화 분석의 핵심 개념인 ‘감정구조’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2. 레이먼드 윌리엄스의 문화 정의
레이먼드 윌리엄스는 문화가 단지 산업자본주의의 개막에 반응하여 출현한 것만이 아니라 정치적 민주주의와 사회 계급 문제에 기반하여 새롭게 출현하고 있던 사회관계 및 정치제도와 밀접히 연결되어 있다고 본다. 그러므로 문화가 ‘일상적인 것’이며 ‘살아 있는 경험’의 형태이며 ‘삶의 모든 방식’이고 문화의 연구는 폐쇄적인 전통의 개념이 아니라 오히려 개방성과 민주주의 가능성을 함의한다고 주장한다. 때문에 그에게 있어서 문화란 그 자체로 하나의 사물, 즉 경제 및 정치와 같은 여타 영역 바깥에 존재하는 ‘자율적인 영역’이 아니라 일상세계와 밀접한 관계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