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 종족주의' 독후감

소개글

2019년도 한일관계 악화와 함께 베스트 셀러에 오른
이영훈의 '반일 종족주의'에 대한 독후감입니다.
'식민지 근대화론'이란 무엇이고 '식민지 수혜론'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맹목적인 반일감정을 유발하는 '식민지 수탈론'에 대한 비판,
후반부 위안부 문제에 대한 저자의 인지부조화를 다룹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 이 책의 존재에 대하여 들었을 때에는 그저 친일 성향의 경제학자들, 이른바 ‘낙성대 연구소’의 학자들이 펴 낸 책이라는 것 정도만 인지하고 있었다. 출판 당시 한일 관계가 급격하게 악화되고 있는 상황과 맞물려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는 것 정도까지만.
그러나 책을 직접 읽어보니 의외로 공감되는 부분도 있었다. 책의 각 챕터에서는 그간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일제강점기 당시의 경제적 상황 및 통계들을 상세하게 제시한다. 우리는 그동안 중-고등학교를 거치면서, 필수 교과목 중 하나인 국사 시간에 일제강점기 전체가 마치 극악무도한 학살과 착취가 지속되었던 시기인 것처럼 배워왔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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