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편집연출] 어느 가족, 소셜 네트워크 편집 분석문

목차

1. 어느 가족
2. 소셜 네트워크

본문내용

첫 오프닝을 설정샷(넓은 샷)으로 주지 않고 어린 쇼타의 얼굴을 클로즈업하는 연역적 방법을 통해 굉장히 강한 인상을 준다. 이후 다음 컷에서 마트라는 배경과 함께 어른 쇼타를 보여주는데, 거울샷을 통해 눈치 보는 어린 쇼타의 얼굴을 또 한 번 클로즈업, 도둑질 하는 어린 쇼타의 손을 클로즈업 한다. 이렇게 차근차근 정보를 주며 ‘이들이 도둑질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 뒤 시장에서는 고로케를 구매하는 컷을 바로 붙여 그들의 아이러니를, 한편 고로케를 구매하는 와중에도 도둑질에 유용한 도구를 가르치는 어른 쇼타의 모습을 보여주어 다시 한 번 그들의 생활 방식을 강조하고 있다.

이 영화에서는 인물을 주로 프레임 속 가운데에 위치하게끔 하고, 양 사이드에 장애물을 두어 그 가운데에 인물이 갇혀있는 듯한 구도를 많이 취한다. 유리와의 첫 만남 역시 그러하며 두 쇼타와 쥬리의 리버스 샷을 이어 붙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