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핑-안데르센(에스핑-앤더슨)의 탈가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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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스핑-안데르센(에스핑-앤더슨)의 탈가족화

본문내용

1. 에스핑-안데르센(에스핑-앤더슨)의 탈가족화
에스핑-앤더슨은 1990년 저서에서 탈가족화의 개념을 언급하지 않았으며 저서에서의 자유주의, 보수주의(조합주의), 사민주의 체제라는 복지국가 유형 구분은 복지 제공에서 국가와 시장 사이의 관계, 복지국가가 사회의 계층화에 미치는 영향 및 탈상품화라는 세 가지 분석수준에서 발달된 자본주의 국가들 사이의 복지체제의 질적인 차이를 증명하였다. 에스핑-앤더슨의 이러한 연구에 대해 여성주의자들은 에스핑-앤더슨의 분석이 비록 복지제공에서는 국가-시장-가족 사이의 복지혼합(welfare-mix)이 복지국가 유형의 성격에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하면서도 개별 국가의 복지제도 형성 이전에 가족에서 시작되어 노동시장에 고착되는 성별분업, 사회의 돌봄노동에 대한 가치 평가, 여성과 남성 사이의 불균등한 삶의 기회의 정착 등이 복지제도 구성에 미치는 영향을 간과하였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참고 자료

나눔 사회복지학 개론, 김형준 편저, 배움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