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주의와 보편주의에 대한 개인의 견해를 서술하고, 장단점을 분석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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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정책의 재화나 서비스를 누구에게 급여할 것인가라는 문제만큼 격렬한 논쟁을 불러일으킬 쟁점은 아마 흔치 않을 것이다. 누구에게 사회복지정책의 혜택을 줄 것인가를 결정하는데 적용되는 원칙은 다소 생소한 기준으로부터 지극히 세속적인 기준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서구 복지국가들의 경우 2차 세계대전 이후 이른바 '복지국가의 황금기'에서는 높은 경제성장으로 사회복지에 사용할 자원이 풍부하여 사회복지의 급여자격이 까다롭지 않은 보편적인 사회복지 프로그램들이 확대되었다.
그러나 1970년대 중반 이후 경제성장의 둔화와 함께 시작된 '복지국가의 위기' 시대에서는 보편적인 사회복지 프로그램들이 어느 정도 축소되면서 급여자격의 문제가 중요하게 되어 까다로워지기 시작한다.
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위하여 흔히 삼는 기준은 보통 수급자격에 따른 보편주의와 선별주의라는 두 가지 원리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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