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울주군 지역유적 『반구대 암각화(盤龜臺 岩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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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반구대 암각화는 울산광역시(蔚山廣域市) 울주군(蔚州郡) 언양읍(彦陽邑) 대곡리(大谷里)에 있는 울산 중심 하천인 태화강(太和江)의 지류 대곡천(大谷川) 중류 암벽에 위치해 있다. 1971년 가뭄으로 인해 대곡천 수위가 낮아지면서 동국대학교 불적조사단에게 발견 되 알려지게 되었다. 암각화는 사연댐으로 막힌 하류를 향한 계곡의 오른쪽 절벽, 강물과 잇닿는 부분에 새겨져 있다. 암각화는 너비 6.5m, 높이 3m로 바위가 튀어나온 주(主)암면에 집중적으로 새겨져 있으며, 좌우로 크고 작은 그림들이 그려져 있다. 지금까지 주암면을 포함하여 200여 점 가량의 그림이 확인 되었지만, 그림위에 다시 그리는 겹새김과 오랜 시간동안 비와 바람으로 인해 그림이 마멸(磨滅)되어 내용을 알기 어려운 부분도 많다.

참고 자료

박정근 외 지음,『한국의 석조문화 - 그 아름다움의 절정』, 다른세상, 2004.
암두빈, 『한국미술사 101 장면- 선사시대 암각화에서 현대미술까지』, 가람기획, 1998.
울산대학교 박물관, 『울산 반구대 암각화』, 울산대학교 박물관, 2000.
한국역사민속학회,『한국의 암각화 』, 한길사,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