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의 삶과 그의 철학
- 최초 등록일
- 2020.07.14
- 최종 저작일
- 2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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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니체의 삶과 그의 철학"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니체의 삶과 사상
2. 니체와 도덕과 그리스도교
3. 신의 죽음과 니힐리즘
4. 영원회귀와 힘에의 의지 그리고 초인
5. 니체의 사상에 대한 감상
본문내용
1. 니체의 삶과 사상
니체는 체계와 신앙을 거부하며, 어떤 삶이 건강한 삶이며 좋은 삶인지에 대해 탐구하고자 한 철학자이다. 1884년 독일 뢰켄에서 태어난 니체는 쇼펜하우어의 염세주의 철학에 영향을 받아 처음 철학에 입문하게 되었다. 본 대학에서 예술사와 신학, 고전 문헌학을 공부한 그는 이후 디오게네스에 관한 논문을 발표하며 문헌학자로서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린다. 이후 그는 ‘비극의 탄생’, ‘도덕 외적 의미에서의 진리와 허위’ 등 철학적 저서들을 저술하기 시작하며 문헌학자에서 점차 철학자의 길로 나아가게 된다. 그는 한때 그와 비슷하게 쇼펜하우어의 영향을 받은 바그너의 음악에 심취하기도 했지만, 바그너가 기독교에 굴복했음을 비판하며 그와 사상적으로 결별하였다. 후기의 니체는 디오니소스적 긍정의 철학을 추구하게 되었고,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등의 저서를 통해 기존의 도덕과 가치들에 대한 비판적 파괴와 해체를 시도했다. 니체는 평생 병약하였으며, 정신적으로도 불완전하였다. 1879년 건강상의 이유로 바젤 대학에서의 교수직을 그만둔 니체는 이후로도 저술 활동을 지속하였다. 그러나 그의 건강은 1887년 초부터 점차 악화되기 시작했다. 니체는 1889년 길거리에서 쓰러진 이후 정신병원에 입원하였고, 결국 회복하지 못하고 1900년 세상을 떠난다. 새로운 체계를 제시하고자 하는 기존의 사상들과는 다르게 그는 체계 그 자체를 비판하고 거부하였으며, 스스로를 다이너마이트에 비유하며 당시 최고의 가치로 여겨지던 플라톤적 형이상학과 그리스도교의 낡은 사상을 부수고자 하였기에 ‘망치를 든 철학자’라고 불리기도 한다. 니체는 인간이 특정한 가치에 대해 맹목적으로 찬양하고 복종하는 것에 반대하며, 자신의 삶을 긍정하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며 스스로를 초월하고자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니체는 사상의 체계를 거부하였기에, 자신의 저서의 상당수를 시각적이고 문학적인 아포리즘의 양식을 빌려 남겼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