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의 현대미학 강의 ‘발터 베냐민’
- 최초 등록일
- 2020.07.19
- 최종 저작일
- 20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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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진중권의 현대미학 강의 중 ‘발터 베냐민’을
읽고 정리한 리폿 입니다. 이 리폿을 읽으면
작가가 말하고 싶은 '베냐민'을 알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리라 생각 합니다.
목차
1. 작가 진중권.
2. 현대미학 강의 - 숭고와 시뮬라크르.
3. 발터 베냐민(1892~1940).
4. 현대미학 강의 - ‘발터 베냐민’.
1) 아담의 언어.
2) 바벨의 언어.
3) 현전의 신학.
4) 예술비평.
5) 별자리.
6) 폭군의 수난극.
7) 알레고리.
8) 파사주.
9) 복제가능성의 시대.
10) 아우라의 붕괴.
11) 예배가치와 전시가치.
12) 가상의 파괴.
13) 시각에서 촉각으로.
14) 산만한 시험관.
15) 대중과 매체.
16) 숭고와 시뮬라크르.
본문내용
베냐민은 산만함이 현대적 지각의 특성이라 보았다. 여러 매체가 쏟아붓는 영상과 텍스트에 적응하는 방법 또한 산만함이라 보았다. 최근 프랑스 사상가들이 철학의 지형을 바꾸고 있다. 죽어가던 철학적 담론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담론은 미학의 영역에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새 지편의 두 측면 중 하나는 프랑스 사상가 자신이 미학과 예술론에 직접 기여한다는 점이고, 두 번째는 이 덕분에 베냐민이나 아도르노처럼 잊혀졌던 다른 미학자들의 의의가 재발견되고 있다는 점이다.
프랑스 사상가의 주요 개념은 사실 독일 철학자들이 선취한 것이다. ‘탈근대’ 사상은 ‘근대’의 비판을 통해 오늘날 철학이 서 있는 위치를 분명히 해준다. 이를 통해 ‘근대철학’이 의식하지 못한 전제와 한계에 눈을 떴다.
근대의 형이상학적 지반에 대한 결정적 비판은 하이데거와 비트겐슈타인이 이루어 놓았다. 이들 작업이 갖는 의미를 프랑스 사상가들이 제대로 보게 해주었다. 베냐민과 하이데거와 아도르노는 근대 미학을 이미 극복 했으나, 현대적 의미를 제대로 인식하게 해준 것은 프랑스 사상가들이다.
작가가 90년대 초 ‘포스트모던’에 큰 관심이 없었던 이유는 그들의 담론이 예술· 미학적 전공자인 자신에게 전혀 새롭지 않았기 때문이다. 검증의 차가움 없이 예술론에 적합한 논리들을 인식론에 그대로 옮긴 뜨거움이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포스트모던’이 예술적 아방가르드의 태내에서 태어났다는 것을 알고는 그 당혹감의 정체를 깨달았다. 작가는 '탈근대’의 뜨거운 예술성은 차가운 합리성으로 걸러진 후에 수용되어야 함을 지적한다. 철학과 미학의 패러다임의 변화로 그동안 ‘미학’이 상당부분 낡아버렸다. 작가는 미학의 주요 흐름 소개와 근대미학과 탈근대미학의 반복적 대비를 통해 패러다임 변화의 핵심이 어디에 있는지를 밝히려 한다.
아도르노는 현대 예술과 철학이 상보적인 관계라고 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