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적 사고와 비판적 읽기 모형 연구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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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Ⅱ. 읽기의 개념이해
Ⅲ. 비판적 사고와 비판적 읽기
Ⅳ. 비판적 읽기 모형
Ⅴ. 결 론
VI. 참고 문헌

본문내용

‘「사고 思考」 생각하고 궁리함’. 이 ‘사고’란 낱말은 ‘논리적 사고’, ‘분석적 사고’, ‘비판적 사고’ 등 왠지 딱딱하고 냉정해 보이는 말들과 잘 어울려 다닌다. 거기에 ‘힘 力’이라는 말이 붙어 만들어진 ‘사고력’. 곧 ‘생각하는 힘’은 이제 이 사회의 구성원들이라면 ‘창의력’과 함께 반드시 갖추어야 할 필수 요건이 되었다. 사고력과 어울리는 또 하나의 낱말은 ‘독서’일 것이다. 독서는 글자의 해독(decoding)뿐 아니라 인격 수양에서부터 견문을 넓히거나 전문 지식을 익히는 수단으로서 인지적인 면과 정의적인 면이 모두 작용하는 고도의 정신작용이다. 이러한 정신작용을 통해 사고력이 신장되기 때문에 독서와 사고력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현대 사회 구성원에게 필요로 하는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르기 위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것은 독서일 것이다. 즉 많은 사람들이 사고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독서를 선택한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독서를 하기만 하면 사고력은 저절로 길러지는 것인가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독서는 천천히, 그리고 깊이 생각하며 읽어야 하는 ‘천천히 문화’에 속한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디지털 혁명의 홍수 속에 살아가고 있으며, 실시간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인터넷으로 하루를 열고 닫는다. 이러한 문명의 생활화는 실용적이고 효율적이라는 장점 때문에 빠르게 확산되었지만, 한편 개인이 처한 문제를 해결해 나갈 때 깊이 고민하고 성찰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주지 않는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 ‘빨리빨리 문화’에 기름을 부은 꼴이다. 가정 인터넷 보급률 세계 1위인 우리나라 학령기 아동의 독서율은 갈수록 낮아진다고 한다. 독서는 저자의 의도를 생각하며 읽어야 하고, 독자의 경험과 연결짓는 과정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빨리빨리 문화와는 그 방향이나 속도에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고도로 정보화된 지식기반사회는 수많은 정보들이 날마다 쏟아져 나온다.

참고 자료

천경록, 이재승.『읽기 교육의 이해』우리교육. 1997
J. E. MecPeck. 『비판적 사고와 교육』박영환, 김공하 번역. 배영사,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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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록.「읽기의 개념과 읽기 능력의 발달 단계」청람어문학 21집. 2012
하병학. 「기초학문으로서의 비판적 사고의 개선방향: 비판적 글쓰기를 중심으로, 범한 철학회 2005